전세계 제조업, 이달 전반적 강세

입력 2014.06.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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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제조업이 중국과 일본의 경기 회복과 최근 4년 동안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는 미국 경제의 활황세에 힘입어 전반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로 지역은 역내 각각 1위와 2위의 경제국인 독일과 프랑스의 제조업 분야 격차가 예상 외로 더 벌어지면서 계속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제 발표된 HSBC은행의 중국의 6월 구매관리자지수 잠정치는 예상했던 것 보다 더 상승해 경기 확장 분기점인 50을 넘어 50.8을 기록했습니다. HSBC의 취훙빈 중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 취한 미니 부양이 실물 경제에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일본의 지수도 6월 들어 50을 넘어서 51.1을 기록했으며, 미국은 57.5로, 2010년 5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바클레이스의 쿠퍼 호웨스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공장들의 가동이 올 하반기에 더 바빠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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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계 제조업, 이달 전반적 강세
    • 입력 2014-06-24 10:05:24
    국제
전 세계 제조업이 중국과 일본의 경기 회복과 최근 4년 동안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는 미국 경제의 활황세에 힘입어 전반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로 지역은 역내 각각 1위와 2위의 경제국인 독일과 프랑스의 제조업 분야 격차가 예상 외로 더 벌어지면서 계속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제 발표된 HSBC은행의 중국의 6월 구매관리자지수 잠정치는 예상했던 것 보다 더 상승해 경기 확장 분기점인 50을 넘어 50.8을 기록했습니다. HSBC의 취훙빈 중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 취한 미니 부양이 실물 경제에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일본의 지수도 6월 들어 50을 넘어서 51.1을 기록했으며, 미국은 57.5로, 2010년 5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바클레이스의 쿠퍼 호웨스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공장들의 가동이 올 하반기에 더 바빠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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