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억 원대의 사기 혐의로 재판 중인 폭력조직 '양은이파' 두목 조양은 씨에 대해 채무자를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오늘 조 씨가 지난해 초 필리핀 앙헬레스 지역의 한 주택에서 최 모 씨를 소음기를 부착한 권총으로 위협한 뒤 옷을 벗기고 3시간에 걸쳐 폭행한 혐의가 있다며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조사결과 조 씨가 자신의 지인인 이 모 씨에게서 200만 원을 빌려간 최 씨가 돈을 갚지 않자 이 씨와 함께 최 씨를 찾아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 씨는 유흥업소 종업원들이 선불로 돈을 빌려쓸 때 작성하는 보증서인 '마이낑' 서류를 허위로 꾸며내 이를 담보로 100억 원이 넘는 돈을 대출받은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오늘 조 씨가 지난해 초 필리핀 앙헬레스 지역의 한 주택에서 최 모 씨를 소음기를 부착한 권총으로 위협한 뒤 옷을 벗기고 3시간에 걸쳐 폭행한 혐의가 있다며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조사결과 조 씨가 자신의 지인인 이 모 씨에게서 200만 원을 빌려간 최 씨가 돈을 갚지 않자 이 씨와 함께 최 씨를 찾아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 씨는 유흥업소 종업원들이 선불로 돈을 빌려쓸 때 작성하는 보증서인 '마이낑' 서류를 허위로 꾸며내 이를 담보로 100억 원이 넘는 돈을 대출받은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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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총으로 채무자 위협·폭행’ 조양은 추가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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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24 10:21:46
백억 원대의 사기 혐의로 재판 중인 폭력조직 '양은이파' 두목 조양은 씨에 대해 채무자를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오늘 조 씨가 지난해 초 필리핀 앙헬레스 지역의 한 주택에서 최 모 씨를 소음기를 부착한 권총으로 위협한 뒤 옷을 벗기고 3시간에 걸쳐 폭행한 혐의가 있다며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조사결과 조 씨가 자신의 지인인 이 모 씨에게서 200만 원을 빌려간 최 씨가 돈을 갚지 않자 이 씨와 함께 최 씨를 찾아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 씨는 유흥업소 종업원들이 선불로 돈을 빌려쓸 때 작성하는 보증서인 '마이낑' 서류를 허위로 꾸며내 이를 담보로 100억 원이 넘는 돈을 대출받은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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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기자 muse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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