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문 후보자 사퇴, 안타까운일…분열·갈등 사슬 끊어야”

입력 2014.06.24 (10:50) 수정 2014.06.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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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자진 사퇴한 것과 관련해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의 사슬을 끊어야 한다는 숙제를 남겼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국무총리 후보자의 연속 낙마는 그 자체로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국민 여론을 되돌리기 어려워 문 후보자가 사퇴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문 후보자를 둘러싸고 정파적 적대관계와 낡은 이념공세, 종교적 편견까지 뒤섞인 논란이 일면서 극심한 국론 분열과 국력 소모가 초래됐다며 우리 모두에게 깊은 상처를 안겼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어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분열과 갈등의 사슬을 끊어야 한다면서 문 후보자가 사퇴하면서 밝힌 국회와 언론의 소임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되새겨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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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6-24 10:50:29
    • 수정2014-06-24 10:51:09
    정치
새누리당은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자진 사퇴한 것과 관련해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의 사슬을 끊어야 한다는 숙제를 남겼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국무총리 후보자의 연속 낙마는 그 자체로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국민 여론을 되돌리기 어려워 문 후보자가 사퇴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문 후보자를 둘러싸고 정파적 적대관계와 낡은 이념공세, 종교적 편견까지 뒤섞인 논란이 일면서 극심한 국론 분열과 국력 소모가 초래됐다며 우리 모두에게 깊은 상처를 안겼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어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분열과 갈등의 사슬을 끊어야 한다면서 문 후보자가 사퇴하면서 밝힌 국회와 언론의 소임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되새겨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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