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원자력 기술이 처음으로 유럽 시장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늘 브리핑을 열어 네덜란드가 국제 경쟁입찰로 발주한 델프트 공대 연구로 출력 증강과 냉중성자 설비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원자력연구원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미래부 이상목 차관은 세계 최고 성능의 원자로를 보유한 유럽지역에 우리 원자력 기술을 수출하게 된 것은, 그동안 중동과 동남아 등지에 한정됐던 원자력 기술 수출 대상국을 확대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국제입찰에는 글로벌 원자력 기업인 프랑스와 독일, 러시아 컨소시엄 등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업은 네덜란드 델프트 공대에서 운영중인 연구로의 열출력을 높이기 위한 시설개조와 냉중성자 연구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계약금액은 26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늘 브리핑을 열어 네덜란드가 국제 경쟁입찰로 발주한 델프트 공대 연구로 출력 증강과 냉중성자 설비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원자력연구원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미래부 이상목 차관은 세계 최고 성능의 원자로를 보유한 유럽지역에 우리 원자력 기술을 수출하게 된 것은, 그동안 중동과 동남아 등지에 한정됐던 원자력 기술 수출 대상국을 확대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국제입찰에는 글로벌 원자력 기업인 프랑스와 독일, 러시아 컨소시엄 등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업은 네덜란드 델프트 공대에서 운영중인 연구로의 열출력을 높이기 위한 시설개조와 냉중성자 연구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계약금액은 26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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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원자력 기술 사상 첫 유럽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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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24 11:21:32
우리나라 원자력 기술이 처음으로 유럽 시장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늘 브리핑을 열어 네덜란드가 국제 경쟁입찰로 발주한 델프트 공대 연구로 출력 증강과 냉중성자 설비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원자력연구원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미래부 이상목 차관은 세계 최고 성능의 원자로를 보유한 유럽지역에 우리 원자력 기술을 수출하게 된 것은, 그동안 중동과 동남아 등지에 한정됐던 원자력 기술 수출 대상국을 확대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국제입찰에는 글로벌 원자력 기업인 프랑스와 독일, 러시아 컨소시엄 등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업은 네덜란드 델프트 공대에서 운영중인 연구로의 열출력을 높이기 위한 시설개조와 냉중성자 연구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계약금액은 26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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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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