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안타까운 일” vs 야 “김기춘 실장 책임”

입력 2014.06.24 (11:22) 수정 2014.06.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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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자진사퇴에 대해 여당은 안타깝다는 입장인 반면 야당은 인사실패에대한 책임을 요구했습니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국민 여론을 되돌리기 어려워 문 후보자가 사퇴한 것으로 보인다며 총리 후보자의 연속 낙마는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문 후보자를 둘러싸고 정파적 적대관계와 낡은 이념공세, 종교적 편견까지 뒤섞여 극심한 국론 분열과 국력 소모가 있었다며 이제는 분열과 갈등의 사슬을 끊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대변인은 문 후보자의 사퇴는 당연한 일이며 인사추천과 검증의 실무책임자인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서도 적절한 조치가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박근혜 대통령이 인사 실패와 국정 혼란에 대해 용서를 구한 뒤 공적 라인의 추천과 검증을 통해 국민의 편에서 일할 사람을 후임 총리로 임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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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 “안타까운 일” vs 야 “김기춘 실장 책임”
    • 입력 2014-06-24 11:22:36
    • 수정2014-06-24 11:23:05
    정치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자진사퇴에 대해 여당은 안타깝다는 입장인 반면 야당은 인사실패에대한 책임을 요구했습니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국민 여론을 되돌리기 어려워 문 후보자가 사퇴한 것으로 보인다며 총리 후보자의 연속 낙마는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문 후보자를 둘러싸고 정파적 적대관계와 낡은 이념공세, 종교적 편견까지 뒤섞여 극심한 국론 분열과 국력 소모가 있었다며 이제는 분열과 갈등의 사슬을 끊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대변인은 문 후보자의 사퇴는 당연한 일이며 인사추천과 검증의 실무책임자인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서도 적절한 조치가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박근혜 대통령이 인사 실패와 국정 혼란에 대해 용서를 구한 뒤 공적 라인의 추천과 검증을 통해 국민의 편에서 일할 사람을 후임 총리로 임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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