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공식적으로 잡지를 발간하는 것처럼 속여 같은 대학 동문으로부터 광고비 명목으로 수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광고업체 대표 44살 이 모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2008년부터 5년 동안 서울대 공대 동문 93명으로부터 가짜 잡지에 실릴 광고비 명목으로 3억 2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자신이 다니던 광고업체에서 대학 동문수첩을 제작하면서 얻은 졸업생의 개인정보를 빼돌려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씨 등은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 서울대 공대 측의 공식 항의를 받고도, 잡지 이름을 바꿔가며 범행을 계속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다른 대학에서도 비슷한 피해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 씨 등은 2008년부터 5년 동안 서울대 공대 동문 93명으로부터 가짜 잡지에 실릴 광고비 명목으로 3억 2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자신이 다니던 광고업체에서 대학 동문수첩을 제작하면서 얻은 졸업생의 개인정보를 빼돌려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씨 등은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 서울대 공대 측의 공식 항의를 받고도, 잡지 이름을 바꿔가며 범행을 계속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다른 대학에서도 비슷한 피해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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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잡지발간 사칭해 광고비 가로챈 업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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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24 13:14:52
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공식적으로 잡지를 발간하는 것처럼 속여 같은 대학 동문으로부터 광고비 명목으로 수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광고업체 대표 44살 이 모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2008년부터 5년 동안 서울대 공대 동문 93명으로부터 가짜 잡지에 실릴 광고비 명목으로 3억 2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자신이 다니던 광고업체에서 대학 동문수첩을 제작하면서 얻은 졸업생의 개인정보를 빼돌려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씨 등은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 서울대 공대 측의 공식 항의를 받고도, 잡지 이름을 바꿔가며 범행을 계속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다른 대학에서도 비슷한 피해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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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 기자 chun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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