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로만 투여할 수 있는 당뇨병 치료용 인슐린을 먹는 약으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을 일본 고베학원대학 연구팀이 개발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은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노디스크와 협력해, `세포막 투과성 펩타이드'로 불리는 특수 단백질과 인슐린을 결합시키는 방법으로 인슐린이 위를 통과해 장에서 흡수되도록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니혼게이자이는 쥐를 대상으로 이 기술을 시험한 결과 쥐의 혈당치가 떨어졌다며 연구팀이 2년 내에 임상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기술은 간염 등의 치료에 쓰이는 인터페론 베타 등 주사를 사용해야 하는 다른 바이오 약품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망했습니다.
연구팀은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노디스크와 협력해, `세포막 투과성 펩타이드'로 불리는 특수 단백질과 인슐린을 결합시키는 방법으로 인슐린이 위를 통과해 장에서 흡수되도록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니혼게이자이는 쥐를 대상으로 이 기술을 시험한 결과 쥐의 혈당치가 떨어졌다며 연구팀이 2년 내에 임상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기술은 간염 등의 치료에 쓰이는 인터페론 베타 등 주사를 사용해야 하는 다른 바이오 약품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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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연구팀, 당뇨병 치료용 ‘먹는 인슐린 약’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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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24 14:16:37
주사로만 투여할 수 있는 당뇨병 치료용 인슐린을 먹는 약으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을 일본 고베학원대학 연구팀이 개발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은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노디스크와 협력해, `세포막 투과성 펩타이드'로 불리는 특수 단백질과 인슐린을 결합시키는 방법으로 인슐린이 위를 통과해 장에서 흡수되도록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니혼게이자이는 쥐를 대상으로 이 기술을 시험한 결과 쥐의 혈당치가 떨어졌다며 연구팀이 2년 내에 임상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기술은 간염 등의 치료에 쓰이는 인터페론 베타 등 주사를 사용해야 하는 다른 바이오 약품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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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jaycho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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