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2] 탈법·불법으로 얼룩…‘회장님의 미국땅’ 외

입력 2014.06.2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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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4일 방송]

문창극, 총리 후보 전격 사퇴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지명된 지 14일 만에 자진사퇴했습니다.

문후보는 오늘 정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시점에서 사퇴하는 것이 박 대통령을 도와드리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


여 “안타까운 일”…야 “김기춘 실장 책임”

문창극 후보자의 자진사퇴에 대해 새누리당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고 새정치민주연합은 김기춘 비서실장의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인사청문회까지 가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병장끼리 GOP근무…‘軍 따돌림’ 참극 불렀나?

동부전선 GOP에서 총기를 난사한 뒤 도주했다 어제 체포된 임모 병장.

자해 직전 유서 형식으로 작성한 메모에는 힘든 부대 생활과 자신의 행위를 반성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병원에 실려 온 모포 속 인물은 임 병장이 아닌 대역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 재벌 등 1,800여 명 ‘미국 부동산’ 추적

한국의 부자들이 미국 부동산을 매입하고 있지만 자금의 출처와 매입방식은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

KBS 탐사보도팀은 국내 8대 재벌일가와 300대 부호, 벌금과 추징금 미납자 등 1,800여 명을 선정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 방송되는 ‘시사기획 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월호 수색 16일 만에 시신 1구 추가 수습

실종 16일 만에 오늘 새벽 1시쯤 수습한 시신의 DNA를 분석한 결과 단원고 학생인 윤 모 양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양은 4층 통로에서 발견됐으며 구명조끼는 입고 있지 않았습니다.

이제 남은 실종자는 11명입니다.


[2014브라질월드컵] 브라질, 네덜란드 16강 진출

A조 브라질이 카메룬을 4대 1로 물리치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B조의 네덜란드는 칠레를 꺾어 16강에 올랐습니다.

A조 1위인 브라질은 B조 2위인 칠레와, B조 1위 네덜란드는 A조 2위 멕시코와 경기를 벌이게 됐습니다.


우후죽순 ‘감성주점’…불법·탈법 온상

일반 음식점으로 신고해 놓고 나이트클럽처럼 영업하는 변종 유흥업소가 늘고 있습니다.

출입 시 신분 확인도 허술해 청소년 탈선 가능성이 큰데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비싼 자녀 집에 같이 살면 기초연금 못 받을 수 있다?

다음달 25일부터 65살 이상 노인들에게 최대 20만 원까지 기초연금이 지급됩니다.

그렇지만 자녀 명의로 된 값 비싼 집에 사는 노인은 기초연금을 받지 못합니다.


국가 공인 ‘KC마크’ 엉터리 인증

제품의 안전과 품질을 정부가 보증하는 ‘KC마크’.

국가가 공인하는 만큼 절차가 까다로워야 하는데 기관들이 엉터리로 마크를 찍어준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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