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새 전술유도탄 시험발사…김정은 참관

입력 2014.06.27 (07:16) 수정 2014.06.2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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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새로 개발한 전술유도탄을 시험발사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초정밀화 전술유도탄 시험발사를 지도했으며, 직접 시험발사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이어 전술유도무기의 시험발사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이번 시험발사를 통해 북한이 보유한 유도무기 등 모든 타격수단들의 명중성과 위력을 최대로 높일 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시험발사 결과에 만족을 표시하고, 국방과학원과 군수공업부문에 새로운 국방과학기술 과제를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전술유도탄 시험발사는 북한이 어제 동해 상으로 쏜 단거리 발사체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원산 일대에서 단거리 발사체 3발을 발사했고 발사체의 사거리는 190여㎞ 정도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참관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을 비롯한 당과 군의 고위간부들이 동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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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6-27 07:16:01
    • 수정2014-06-27 08:14:35
    정치
북한군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새로 개발한 전술유도탄을 시험발사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초정밀화 전술유도탄 시험발사를 지도했으며, 직접 시험발사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이어 전술유도무기의 시험발사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이번 시험발사를 통해 북한이 보유한 유도무기 등 모든 타격수단들의 명중성과 위력을 최대로 높일 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시험발사 결과에 만족을 표시하고, 국방과학원과 군수공업부문에 새로운 국방과학기술 과제를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전술유도탄 시험발사는 북한이 어제 동해 상으로 쏜 단거리 발사체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원산 일대에서 단거리 발사체 3발을 발사했고 발사체의 사거리는 190여㎞ 정도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참관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을 비롯한 당과 군의 고위간부들이 동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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