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총기 난사’ 대국민 성명…“진심으로 사과”

입력 2014.06.27 (10:39) 수정 2014.06.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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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동부전선 GOP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백승주 차관이 대신 발표한 성명문을 통해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데 대해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희생자들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부상자 조기 치료와 피해자 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희생자들에 대한 예우와 보상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국회 긴급현안질의에서 이번 사건의 원인이 '집단 따돌림'이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김 장관은 "본의 아니게 오해를 야기해 유가족 마음을 상하게 해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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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6-27 10:39:05
    • 수정2014-06-27 10:39:45
    정치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동부전선 GOP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백승주 차관이 대신 발표한 성명문을 통해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데 대해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희생자들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부상자 조기 치료와 피해자 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희생자들에 대한 예우와 보상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국회 긴급현안질의에서 이번 사건의 원인이 '집단 따돌림'이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김 장관은 "본의 아니게 오해를 야기해 유가족 마음을 상하게 해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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