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세월호 국정조사특별위윈회 심재철 위원장이 여야 간사의 합의를 조건으로, "기관보고를 진도에서 진행하겠다"고 실종자 가족들에게 약속했습니다.
심 위원장은 오늘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기관보고를 진도현지에서 해달라"는 가족들의 요구를 받고, "여야 간사와 협의해서 진도에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동안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은, 기관보고가 여의도 국회에서 이뤄질 경우 정부합동사고대책본부장인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석균 해경청장 등이 장시간 사고 현장를 비워 수색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며, 기관 보고를 진도 현지에서 해 줄 것으로 요구해 왔습니다.
심 위원장은 오늘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기관보고를 진도현지에서 해달라"는 가족들의 요구를 받고, "여야 간사와 협의해서 진도에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동안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은, 기관보고가 여의도 국회에서 이뤄질 경우 정부합동사고대책본부장인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석균 해경청장 등이 장시간 사고 현장를 비워 수색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며, 기관 보고를 진도 현지에서 해 줄 것으로 요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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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재철 국조특위 위원장 “기관보고 진도에서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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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27 15:56:56
국회 세월호 국정조사특별위윈회 심재철 위원장이 여야 간사의 합의를 조건으로, "기관보고를 진도에서 진행하겠다"고 실종자 가족들에게 약속했습니다.
심 위원장은 오늘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기관보고를 진도현지에서 해달라"는 가족들의 요구를 받고, "여야 간사와 협의해서 진도에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동안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은, 기관보고가 여의도 국회에서 이뤄질 경우 정부합동사고대책본부장인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석균 해경청장 등이 장시간 사고 현장를 비워 수색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며, 기관 보고를 진도 현지에서 해 줄 것으로 요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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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웅 기자 cheol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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