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다음달 3, 4일 국빈 방한

입력 2014.06.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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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합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오늘 기자 브리핑을 갖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내외가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국빈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시 주석의 이번 방한은 지난해초 국가주석으로 취임한 이래 첫 방한이자, 지난해 6월 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대한 답방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시 주석은 특히 이번에 제3국 방문과 연계하지 않고 우리나라만을 단독 방문합니다.

두 정상은 오는 3일 정상회담과 국빈 만찬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방향과 북한 핵 문제 등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일본의 집단 자위권 추구 등 지역과 국제 문제 등 다양한 관심 사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시주석의 이번 방한을 계기로 두 나라간 전략적협력동반자 관계를 보다 성숙한 단계로 도약시키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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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다음달 3, 4일 국빈 방한
    • 입력 2014-06-27 16:06:32
    정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합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오늘 기자 브리핑을 갖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내외가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국빈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시 주석의 이번 방한은 지난해초 국가주석으로 취임한 이래 첫 방한이자, 지난해 6월 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대한 답방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시 주석은 특히 이번에 제3국 방문과 연계하지 않고 우리나라만을 단독 방문합니다. 두 정상은 오는 3일 정상회담과 국빈 만찬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방향과 북한 핵 문제 등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일본의 집단 자위권 추구 등 지역과 국제 문제 등 다양한 관심 사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시주석의 이번 방한을 계기로 두 나라간 전략적협력동반자 관계를 보다 성숙한 단계로 도약시키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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