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연안 올해 유해성 적조생물 첫 출현

입력 2014.06.2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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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연안에서 올해 처음 유해성 적조 생물이 발견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5일과 26일 진행한 경남 통영과 거제 연안 조사에서 유해성 적조 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바닷물 1ℓ에 최대 14개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수과원은 현재 밀도는 관심 단계 발령 기준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며 앞으로 수온이 오르고 강우량이 늘면 유해성 적조 생물이 대량으로 나타날 우려가 잇어 적조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남해와 동해에서는 50일 동안 적조가 나타나 양식 어류 2,800만 마리가 폐사하고 247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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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 연안 올해 유해성 적조생물 첫 출현
    • 입력 2014-06-27 18:08:32
    사회
우리나라 연안에서 올해 처음 유해성 적조 생물이 발견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5일과 26일 진행한 경남 통영과 거제 연안 조사에서 유해성 적조 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바닷물 1ℓ에 최대 14개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수과원은 현재 밀도는 관심 단계 발령 기준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며 앞으로 수온이 오르고 강우량이 늘면 유해성 적조 생물이 대량으로 나타날 우려가 잇어 적조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남해와 동해에서는 50일 동안 적조가 나타나 양식 어류 2,800만 마리가 폐사하고 247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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