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2] [단독] 임 병장 “날 비하하는 그림을 봤다” 외

입력 2014.06.27 (22:23) 수정 2014.07.0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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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7일 방송]

중국 ‘시진핑 주석’…다음달 3일 방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박근혜 대통령 초청으로 다음달 3일, 1박 2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합니다. 지난해 초 국가주석으로 취임한 이래 첫 방한으로 양국관계 발전방향과 북한 핵 문제 등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북한, 발사체는 ‘새 전술유도탄’…김정은이 직접 발사 지휘

북한이 김정은 참관 하에 새로 개발한 초정밀 전술유도탄 시험발사를 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김정은이 직접 현장에서 시험발사 명령을 내렸고 명중성과 위력을 최대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단독] 임병장 격분 이유는?…“초소 2곳에서 비하 그림 봤다”

오늘 대면조사에서 임 병장은 “초소 2곳에 자신을 비하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는 걸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평소 선후임과 지휘관들까지 일명 ‘계급따’에 가담한 것은 물론 “간부들도 때리고 돌을 던지며 나를 무시했다”, 그들은 “너는 밖에 나가서 아무것도 못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임병장은 또 정신과 치료 병력을 이유로 A급 관심사병으로 지정됐지만 아무도 구체적인 치료 이유를 묻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정홍원 총리, 팽목항 방문…실종자 가족 “조속 수색” 호소

정홍원 국무총리가 유임 후 첫 일정으로 진도를 찾았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마지막 한 사람까지 찾아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정총리는 4월 16일을 두고두고 기억되는 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단독] 장관 앞에서 쇼?…의전에만 골몰한 해경

KBS가 입수한 해경 내부기록에 따르면 세월호 침몰 다음날 새벽, 해경은 조류가 강해 입수가 어려운데도 “상황실에 해수부 장관이 입장해 있으니 액션이라도 하기 바란다”, “카메라가 보고 있다” 등 수차례 명령을 내리며 잠수사들을 무리하게 투입시켰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단독] 최양희, 대기업 사외이사 억대 소득 누락

최양희 미래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2006년 3월부터 6년 동안 포스코 ICT의 사외이사를 지내면서 억대의 돈을 받았지만 세금은 한 푼도 내지 않았으며, KBS가 취재에 들어가자 그때서야 세금을 낸 걸로 밝혀졌습니다. 또 연구윤리 논란이 제기된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002년도에 낸 논문은 표절의혹까지 일고 있습니다.

[2014브라질월드컵] 한국,16강 좌절…실패로 끝난 홍명보의 도전

우리 축구대표팀이 오늘 새벽에 있었던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1대 0으로 져 조별리그 최하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16년 만에 무승이라는 부진한 성적으로 월드컵 9번째 출전을 마무리지었습니다.

‘흉기’로 변한 화물차 안전장치

화물차와 부딪치는 사고로 숨지는 사람이 매년 1200여 명. 화물차 안전판 높이는 승용차 범퍼 높이만큼 지면에서 80cm로 낮게 설치해야 하지만 점검 결과 25cm 더 높이 설치해 교통사고시 인명피해를 더 키우는 걸로 밝혀졌습니다.

내년 최저임금 5580원 인상…우리나라 최저임금 수준은?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 새벽까지 밤샘 협상 끝에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7. 1%, 370원 인상된 5,58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월 단위로 환산하면 주 40시간 근무 근로자 기준으로 116만 6천 220원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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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4-07-01 23: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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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진핑 주석’…다음달 3일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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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팽목항 방문…실종자 가족 “조속 수색”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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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2006년 3월부터 6년 동안 포스코 ICT의 사외이사를 지내면서 억대의 돈을 받았지만 세금은 한 푼도 내지 않았으며, KBS가 취재에 들어가자 그때서야 세금을 낸 걸로 밝혀졌습니다. 또 연구윤리 논란이 제기된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002년도에 낸 논문은 표절의혹까지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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