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피해 바다로, 계곡으로

입력 2014.06.29 (21:11) 수정 2014.06.2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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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직 6월인데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변과 계곡마다 더위를 쫓으려는 시민들이 몰렸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헬기를 타고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찌감치 문을 연 해수욕장.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파도에 몸을 맡긴 채 더위를 식힙니다.

첨벙, 물에 빠뜨려도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고, 모래사장에서 축구를 하며 월드컵 열기를 이어갑니다.

계곡에서는 다슬기 잡기가 한창입니다.

물 속을 한참 들여다보던 아이는 다슬기를 척척 집어올리는 엄마가 부럽기만 합니다.

한바탕 물놀이 뒤에는 꿀맛같은 점심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늘과 더 가까워지는 순간.

허공을 향해 둥실 떠올라 탁 트인 바다를 가슴 가득 품습니다.

새하얀 돛을 올린 요트는 에머랄드빛 물결을 가릅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가족, 친구들과 추억도 남겨 봅니다.

6월의 마지막 주말.

한여름의 문턱에서 전국의 바다와 계곡마다 피서객들로 넘쳐났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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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 피해 바다로, 계곡으로
    • 입력 2014-06-29 21:16:48
    • 수정2014-06-29 22:48:15
    뉴스 9
<앵커 멘트>

아직 6월인데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변과 계곡마다 더위를 쫓으려는 시민들이 몰렸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헬기를 타고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찌감치 문을 연 해수욕장.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파도에 몸을 맡긴 채 더위를 식힙니다.

첨벙, 물에 빠뜨려도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고, 모래사장에서 축구를 하며 월드컵 열기를 이어갑니다.

계곡에서는 다슬기 잡기가 한창입니다.

물 속을 한참 들여다보던 아이는 다슬기를 척척 집어올리는 엄마가 부럽기만 합니다.

한바탕 물놀이 뒤에는 꿀맛같은 점심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늘과 더 가까워지는 순간.

허공을 향해 둥실 떠올라 탁 트인 바다를 가슴 가득 품습니다.

새하얀 돛을 올린 요트는 에머랄드빛 물결을 가릅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가족, 친구들과 추억도 남겨 봅니다.

6월의 마지막 주말.

한여름의 문턱에서 전국의 바다와 계곡마다 피서객들로 넘쳐났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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