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입주 예정 지난해 보다 86% 증가

입력 2014.06.30 (08:57) 수정 2014.06.30 (08: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다음달부터 석달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지난해 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납니다.

지방에서 인천공항까지 바로 가는 KTX가 오늘부터 운행합니다.

생활경제 소식, 안다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 집계 결과, 다음달부터 9월까지 전국의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이 5만9천여 가구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나 늘어난 물량입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내곡과 세곡지구 등을 중심으로 만8천여 가구가,

지방에서는 부산과 세종 지역에 대단지 입주 물량이 많아 4만3백여 가구가 입주합니다.

오늘부터 부산과 광주에서 KTX를 타고 인천국제공항까지 바로 갈 수 있게 됩니다.

인천국제공항역에서는 경부선 12차례, 호남선 4차례, 전라선과 경전선 각 2차례 등 하루 왕복 20편의 KTX가 운행됩니다.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는 기존 KTX 구간과 다른 선로로 저속 운행돼 47분이 걸립니다.

내년 1월부터는 생선이나 미역 등 수산물을 절이는 데 사용하는 소금의 원산지를 반드시 표시해야 합니다.

해양수산부는 그동안 국산과 원양 수산물을 염장할 때 사용하는 식용 소금의 원산지 표시를 면제해왔습니다.

하지만,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진 데다 소금의 원산지 거짓표시가 잇따라 원산지 표시규정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파트 입주 예정 지난해 보다 86% 증가
    • 입력 2014-06-30 08:58:02
    • 수정2014-06-30 08:59:45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다음달부터 석달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지난해 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납니다.

지방에서 인천공항까지 바로 가는 KTX가 오늘부터 운행합니다.

생활경제 소식, 안다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 집계 결과, 다음달부터 9월까지 전국의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이 5만9천여 가구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나 늘어난 물량입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내곡과 세곡지구 등을 중심으로 만8천여 가구가,

지방에서는 부산과 세종 지역에 대단지 입주 물량이 많아 4만3백여 가구가 입주합니다.

오늘부터 부산과 광주에서 KTX를 타고 인천국제공항까지 바로 갈 수 있게 됩니다.

인천국제공항역에서는 경부선 12차례, 호남선 4차례, 전라선과 경전선 각 2차례 등 하루 왕복 20편의 KTX가 운행됩니다.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는 기존 KTX 구간과 다른 선로로 저속 운행돼 47분이 걸립니다.

내년 1월부터는 생선이나 미역 등 수산물을 절이는 데 사용하는 소금의 원산지를 반드시 표시해야 합니다.

해양수산부는 그동안 국산과 원양 수산물을 염장할 때 사용하는 식용 소금의 원산지 표시를 면제해왔습니다.

하지만,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진 데다 소금의 원산지 거짓표시가 잇따라 원산지 표시규정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