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재보선 전략 공천 놓고 ‘파열음’

입력 2014.07.03 (06:17) 수정 2014.07.0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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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가 재보궐 선거 승리를 위한 전략 공천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김문수 전 경기 지사 전략 공천 방침을 확정했고, 새정치연합은 천정배 전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 파장이 예상됩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 동작을 지역에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전략 공천하기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공천위는 이미 불출마 의사를 밝힌 김 전 지사에 대한 설득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경기 수원정 지역은, 인재영입지역으로 선정했습니다.

경기 평택을 공천에서 탈락한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염두에 둔 것이란 설명입니다.

김문수, 임태희 공천으로 전략공천의 불씨를 되살리겠다는 방침으로 풀이됩니다.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광주 광산을에 공천을 신청한 천정배 전 의원을, 배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텃밭인 광주 광산을에 중진이 출마할 경우, 개혁 공천 취지가 퇴색될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동작을 지역도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안철수 대표 측근인 금태섭 대변인에 대한 전략공천설이 나돌면서 다른 출마자들이 반발하고 있고, 의원 31명도 가세했습니다.

대전 대덕도 전략공천설이 제기되자 일부 의원들이 반발하는 등 진통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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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재보선 전략 공천 놓고 ‘파열음’
    • 입력 2014-07-03 06:18:48
    • 수정2014-07-03 08:09:1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여야가 재보궐 선거 승리를 위한 전략 공천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김문수 전 경기 지사 전략 공천 방침을 확정했고, 새정치연합은 천정배 전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 파장이 예상됩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 동작을 지역에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전략 공천하기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공천위는 이미 불출마 의사를 밝힌 김 전 지사에 대한 설득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경기 수원정 지역은, 인재영입지역으로 선정했습니다.

경기 평택을 공천에서 탈락한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염두에 둔 것이란 설명입니다.

김문수, 임태희 공천으로 전략공천의 불씨를 되살리겠다는 방침으로 풀이됩니다.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광주 광산을에 공천을 신청한 천정배 전 의원을, 배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텃밭인 광주 광산을에 중진이 출마할 경우, 개혁 공천 취지가 퇴색될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동작을 지역도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안철수 대표 측근인 금태섭 대변인에 대한 전략공천설이 나돌면서 다른 출마자들이 반발하고 있고, 의원 31명도 가세했습니다.

대전 대덕도 전략공천설이 제기되자 일부 의원들이 반발하는 등 진통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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