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찾았어요” 공군 사관학교 병영 체험
입력 2014.07.03 (07:26)
수정 2014.07.0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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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학생들이 비행 훈련을 위해 공군 사관학교를 찾았습니다.
고된 훈련이었지만 학생들은 자신감은 물론 의리까지 배웠습니다.
옥유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동해물과 백두산이..."
가스 체험실에 들어선지 3초도 안 돼 얼굴은 눈물 콧물로 범벅이 됩니다.
매운 가스에 애국가 가사는 기억 나지 않고, 밖으로 나와서도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
<인터뷰> 가민지(동덕여대 3학년) : "들어가자마자 너무 따갑고 눈도 못 뜨겠어요. '아, 두 번은 못하겠다.'"
공군사관학교와 학술교류를 맺은 5개 대학교에서 선발된 대학생 80명이 훈련장에 모였습니다.
<녹취> "쏴악~!(비상탈출훈련)"
전투기 추락 상황을 가정한 모의 비상탈출 훈련부터 저압실 체험까지, 본격적인 조종 훈련이 시작됩니다.
중력의 6배가 넘는 압력과 만 피트 상공의 저산소 상황도 직접 겪어봅니다.
<인터뷰> 최현호(고려대 2학년) : "동기들이랑 이번 체험을 하면서 끈끈해질 수 있어서 좋았고, 공군에 대해서 많이 알 수 있게 돼서(좋았습니다.)"
호기심으로 참가했지만 고된 훈련을 통해 자신감은 물론, 끈끈한 우정까지 생겼습니다.
<인터뷰> 이성근(대위/공군사관학교) :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매년 하고 있고요, 이 캠프를 통해서 공군과 공군사관학교에 대해 이해하고..."
학생들은 공군 수송기를 타고 독도 상공을 비행하는 훈련을 끝으로 나흘 간의 병영 체험을 마무리합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대학생들이 비행 훈련을 위해 공군 사관학교를 찾았습니다.
고된 훈련이었지만 학생들은 자신감은 물론 의리까지 배웠습니다.
옥유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동해물과 백두산이..."
가스 체험실에 들어선지 3초도 안 돼 얼굴은 눈물 콧물로 범벅이 됩니다.
매운 가스에 애국가 가사는 기억 나지 않고, 밖으로 나와서도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
<인터뷰> 가민지(동덕여대 3학년) : "들어가자마자 너무 따갑고 눈도 못 뜨겠어요. '아, 두 번은 못하겠다.'"
공군사관학교와 학술교류를 맺은 5개 대학교에서 선발된 대학생 80명이 훈련장에 모였습니다.
<녹취> "쏴악~!(비상탈출훈련)"
전투기 추락 상황을 가정한 모의 비상탈출 훈련부터 저압실 체험까지, 본격적인 조종 훈련이 시작됩니다.
중력의 6배가 넘는 압력과 만 피트 상공의 저산소 상황도 직접 겪어봅니다.
<인터뷰> 최현호(고려대 2학년) : "동기들이랑 이번 체험을 하면서 끈끈해질 수 있어서 좋았고, 공군에 대해서 많이 알 수 있게 돼서(좋았습니다.)"
호기심으로 참가했지만 고된 훈련을 통해 자신감은 물론, 끈끈한 우정까지 생겼습니다.
<인터뷰> 이성근(대위/공군사관학교) :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매년 하고 있고요, 이 캠프를 통해서 공군과 공군사관학교에 대해 이해하고..."
학생들은 공군 수송기를 타고 독도 상공을 비행하는 훈련을 끝으로 나흘 간의 병영 체험을 마무리합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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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감 찾았어요” 공군 사관학교 병영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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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03 07:28:14
- 수정2014-07-03 08:10:25
<앵커 멘트>
대학생들이 비행 훈련을 위해 공군 사관학교를 찾았습니다.
고된 훈련이었지만 학생들은 자신감은 물론 의리까지 배웠습니다.
옥유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동해물과 백두산이..."
가스 체험실에 들어선지 3초도 안 돼 얼굴은 눈물 콧물로 범벅이 됩니다.
매운 가스에 애국가 가사는 기억 나지 않고, 밖으로 나와서도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
<인터뷰> 가민지(동덕여대 3학년) : "들어가자마자 너무 따갑고 눈도 못 뜨겠어요. '아, 두 번은 못하겠다.'"
공군사관학교와 학술교류를 맺은 5개 대학교에서 선발된 대학생 80명이 훈련장에 모였습니다.
<녹취> "쏴악~!(비상탈출훈련)"
전투기 추락 상황을 가정한 모의 비상탈출 훈련부터 저압실 체험까지, 본격적인 조종 훈련이 시작됩니다.
중력의 6배가 넘는 압력과 만 피트 상공의 저산소 상황도 직접 겪어봅니다.
<인터뷰> 최현호(고려대 2학년) : "동기들이랑 이번 체험을 하면서 끈끈해질 수 있어서 좋았고, 공군에 대해서 많이 알 수 있게 돼서(좋았습니다.)"
호기심으로 참가했지만 고된 훈련을 통해 자신감은 물론, 끈끈한 우정까지 생겼습니다.
<인터뷰> 이성근(대위/공군사관학교) :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매년 하고 있고요, 이 캠프를 통해서 공군과 공군사관학교에 대해 이해하고..."
학생들은 공군 수송기를 타고 독도 상공을 비행하는 훈련을 끝으로 나흘 간의 병영 체험을 마무리합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대학생들이 비행 훈련을 위해 공군 사관학교를 찾았습니다.
고된 훈련이었지만 학생들은 자신감은 물론 의리까지 배웠습니다.
옥유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동해물과 백두산이..."
가스 체험실에 들어선지 3초도 안 돼 얼굴은 눈물 콧물로 범벅이 됩니다.
매운 가스에 애국가 가사는 기억 나지 않고, 밖으로 나와서도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
<인터뷰> 가민지(동덕여대 3학년) : "들어가자마자 너무 따갑고 눈도 못 뜨겠어요. '아, 두 번은 못하겠다.'"
공군사관학교와 학술교류를 맺은 5개 대학교에서 선발된 대학생 80명이 훈련장에 모였습니다.
<녹취> "쏴악~!(비상탈출훈련)"
전투기 추락 상황을 가정한 모의 비상탈출 훈련부터 저압실 체험까지, 본격적인 조종 훈련이 시작됩니다.
중력의 6배가 넘는 압력과 만 피트 상공의 저산소 상황도 직접 겪어봅니다.
<인터뷰> 최현호(고려대 2학년) : "동기들이랑 이번 체험을 하면서 끈끈해질 수 있어서 좋았고, 공군에 대해서 많이 알 수 있게 돼서(좋았습니다.)"
호기심으로 참가했지만 고된 훈련을 통해 자신감은 물론, 끈끈한 우정까지 생겼습니다.
<인터뷰> 이성근(대위/공군사관학교) :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매년 하고 있고요, 이 캠프를 통해서 공군과 공군사관학교에 대해 이해하고..."
학생들은 공군 수송기를 타고 독도 상공을 비행하는 훈련을 끝으로 나흘 간의 병영 체험을 마무리합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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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유정 기자 ok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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