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더위야 가라~’ 최고의 여름 가요

<앵커 멘트>

에어컨 없이 지내기 힘든 요즘, 진짜 여름이 왔구나 싶은데요.

덥고 습한 날씨에 불쾌지수는 늘어가고...

하지만 이 더위를 한 번에 날려 줄 시원한 여름 노래들이 있습니다.

함께 들어보실까요?

<리포트>

무더운 여름, 피서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여름휴가보다 더 즐겁고 시원한 여름 노래들!

최신 여름 노래부터 추억의 여름노래까지!

시원한 여름 가요의 세계로 빠져보시죠!

여름 하면 떠오르는 노래들이 있죠.

<녹취> 시민 : "냉면요, 냉면"

<녹취> 시민 : "바다의 왕자 "

<녹취> 시민 : "핫 섬머?"

<녹취> 시민 : "팥빙수?"

<녹취> 시민 : "팥빙수요"

팥빙수는 윤종신씨의 대표적인 여름노래 중 하나인 데요! 정말 신나는 노래죠?

예능계에서도 윤종신씨의 팥빙수를 재미있게 활용해, 웃음의 소재로 쓰기도 했었습니다~~

얼마 전 윤종신씨는 새로운 여름노래를 발표했는데요.

팥빙수를 이은 두 번째 빙수 송!

눈송이 빙수입니다~

윤종신씨의 빙수 사랑이 느껴지는 거 같네요

산이, 레이나의 올 여름 신곡이죠! 한 여름 밤의 꿀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매년, 여름이 되면 사랑받았던 여름노래들!

가수 최성원씨의 제주도 푸른밤은 80년대 여름가요인데요.

여심을 울리는 감미로운 미성의 소유자, 발라드 가수 성시경씨가 리메이크하면서 젊은 세대들에게 까지 유명해진 노래입니다.

90년대 이전 여름가요는 여름이 주는 설렘과 낭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는데요.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마음....

<녹취> 임시완(가수) : "우리 여행 갈래?"

90년대 이전엔 일상을 벗어나~ 자연으로 가고 싶은 마음을 담은 여름 곡들이 많았는데요.

여름에 대한 낭만을 풀어낸 서정적인 가사는 오랫동안 사랑을 받았습니다

산과 바다를 향한 동경과 시원함이 느껴지는 경쾌한 멜로디~

당장이라도 여행가방을 들고 싶어지네요~

하지만 90년대를 넘어가면서 여름노래의 트렌드는 바뀌기 시작합니다.

남녀의 사랑을 노래한 댄스곡이 주를 이루기 시작하는데요.

시대를 아우르는 최고의 여름노래도 이때 등장하게 됩니다.

<녹취> 시민 : "DJ DOC의 여름 이야기요"

<녹취> 시민 : "해변의 여인이요"

<녹취> 시민 : "멜로디도 신나고 따라 부르기도 좋고.."

<녹취> 시민 : "노래 들으면 상쾌하고 시원한 느낌도 많이 들고 그래서 여름 되면 생각나요"

아직도 회자되고 있는 듀스의 여름 안에서! 인기가 정말 굉장했죠~

지금은 아저씨라 불리고 있지만 당시 어마어마한 소녀팬들을 몰고 다녔던 디제이 디오씨의 여름 이야기!

우리나라 최고의 여름 히트곡이라고 할 수 있죠! 누리꾼들이 리메이크를 원하는 여름노래 1위에 뽑혔습니다.

여름을 더 즐겁고 신나게 보내는 여름노래! (한 호흡 쉬고) 올 여름은 듣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여름 노래로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이슬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