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팝팝] 월드컵 경기장에 슈퍼맨 난입…이유는? 외

입력 2014.07.03 (18:14) 수정 2014.07.0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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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브라질 월드컵 경기장에 관중이 난입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세계인들의 시선을 끈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는데요.

<리포트>

미국과 벨기에의 16강전!

전반 16분쯤, 푸른색 슈퍼맨 티셔츠 차림의 남성이 경기장에 난입했습니다.

셔츠의 문구를 내보이며 그라운드를 활보하는데요. 알고보니, "빈민 지역의 아이들을 구하자"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브라질 월드컵을 비판한 겁니다.

경기는 잠시 중단됐고 이 모습은 그대로 전파를 탔는데요.

남성이 보안요원에 붙잡혀 퇴장당하면서 소동은 막을 내렸습니다.

‘점쟁이 코끼리’ 월드컵 승부 맞출까?

<리포트>

얼마전, 월드컵 경기 승패를 정확히 맞췄던, 바다거북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엔 독일의 아기 코끼리 '넬리'가 점쟁이로 떠올랐습니다.

독일과 프랑스 국기가 달린 골대를 향해 공을 모는데요.

넬리의 선택은? 힘차게 프랑스 골망을 가릅니다.

독일과 프랑스의 8강 경기에서 독일의 손을 들어준 건데요.

과연 아기 코끼리의 점괘가 맞아떨어질까요? 궁금해지네요.

낮 시간 운동은 피하세요

<앵커 멘트>

여름철에 운동을 하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데요.

미국 ABC방송이 탈수를 막기 위한 여름철 운동법을 소개했습니다.

<리포트>

먼저, 운동 전,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중요한데요.

수분 공급 외에도 몸의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해 심장에도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운동 도중에 몸을 식히기 위해 몸에 물을 뿌리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요. 이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군요.

또 낮에는 강렬한 태양 때문에 운동할 때 평소보다 두 배 가까운 수분을 잃게 되는데요.

따라서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이 운동하기에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운동으로 인한 탈수를 막기 위해서는 몸이 운동에 적응할 시간을 줘야 하는데요.

첫 주에는 야외 운동을 10분 정도로 제한하고 일주일 뒤에는 20분 정도로 늘린 뒤, 이후 조금씩 운동량을 늘리셔야 합니다. 또 운동복의 경우, 몸에 딱 달라붙는 복장이나 땀복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통풍을 막기 때문에 피하시는 게 좋다는군요.

스트레스도 감기처럼 전염된다

<리포트>

스트레스도 감기처럼 '옮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미국 세인트루이스대학 연구팀이 관중 앞에서 연설을 하거나 수학문제를 암산으로 풀게 한 그룹과 이를 지켜보게 한 그룹을 나눈 뒤, 스트레스 수치를 측정했는데요.

스트레스를 받는 참가자를 지켜본 관중의 26%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농도가 짙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연설자의 스트레스 수치가 높을수록 관중들의 스트레스 정도도 높았는데요.

연구팀은 "목소리 톤, 표정, 냄새를 통해서 스트레스가 전파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짜릿한 서핑을!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는데요.

도심 한복판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는 청년들이 포착됐습니다.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서핑보드를 든 청년들이 어디론가 향하는데요.

이들이 도착한 곳은?

해변이 아닌, 독일 뮌헨 시내를 가로지르는 '이자르 강'입니다.

거센 강물살을 타고 서핑을 즐기는 청년들!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짜릿한데요.

알프스 산의 눈 녹은 물이 흘러내려와 형성된 이자르강은 물의 수압이 강하고 시원해 여름이면 많은 서퍼들이 찾는 인기 명소라고 합니다.

도심에서 즐기는 여름 스포츠! 웬만한 바닷가 부럽지 않겠죠?

시속 150km…세계에서 가장 높은 워터슬라이드

<리포트>

계속해서 무더위를 한방에 날릴 워터 슬라이드! 미리 체험해보시죠!

문이 열리자, 수직에 가까운 경사로를 무서운 속도로 미끄러집니다.

시속 105킬로미터를 웃도는 속도에 짜릿한 쾌감이 느껴지는데요.

미국 캔자스시티의 한 워터파크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워터 슬라이드 테스트 영상을 공개한 겁니다.

건물 17층 높이로 나이아가라 폭포를 뛰어넘는다는데요.

두둑한 배짱이 있는 분들이라면 도전해볼만 하겠죠?

신랑의 댄스 메들리! 흥겨운 피로연

<리포트>

이번엔 결혼식 피로연장으로 초대합니다.

신부를 앞에 두고 리듬을 타는 신사들!

딱딱 들어맞는 군무와 재치있는 매너로 무대를 사로잡는데요.

감미로운 발라드로 신부의 마음을 녹이는 이들!

새신랑과 그의 친구들입니다.

신부와 하객들을 위해 깜짝 퍼포먼스를 준비한 건데요.

콧수염을 달고 코믹 댄스도 소화하는 반전 무대까지!

마지막으로 사랑의 세레나데로 신부에게 마음을 전하는데요.

신부에게 평생 잊지 못할 최고의 선물이 됐겠네요.

축구공으로 하는 ‘발 배구’

<앵커 멘트>

브라질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발로 하는 배구 '풋 발리'경기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우리나라 족구와 비슷해서 익숙하실 텐데요. 함께 보시죠!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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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팝팝] 월드컵 경기장에 슈퍼맨 난입…이유는? 외
    • 입력 2014-07-03 19:05:51
    • 수정2014-07-03 19:20:01
    글로벌24
<앵커 멘트>

전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브라질 월드컵 경기장에 관중이 난입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세계인들의 시선을 끈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는데요.

<리포트>

미국과 벨기에의 16강전!

전반 16분쯤, 푸른색 슈퍼맨 티셔츠 차림의 남성이 경기장에 난입했습니다.

셔츠의 문구를 내보이며 그라운드를 활보하는데요. 알고보니, "빈민 지역의 아이들을 구하자"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브라질 월드컵을 비판한 겁니다.

경기는 잠시 중단됐고 이 모습은 그대로 전파를 탔는데요.

남성이 보안요원에 붙잡혀 퇴장당하면서 소동은 막을 내렸습니다.

‘점쟁이 코끼리’ 월드컵 승부 맞출까?

<리포트>

얼마전, 월드컵 경기 승패를 정확히 맞췄던, 바다거북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엔 독일의 아기 코끼리 '넬리'가 점쟁이로 떠올랐습니다.

독일과 프랑스 국기가 달린 골대를 향해 공을 모는데요.

넬리의 선택은? 힘차게 프랑스 골망을 가릅니다.

독일과 프랑스의 8강 경기에서 독일의 손을 들어준 건데요.

과연 아기 코끼리의 점괘가 맞아떨어질까요? 궁금해지네요.

낮 시간 운동은 피하세요

<앵커 멘트>

여름철에 운동을 하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데요.

미국 ABC방송이 탈수를 막기 위한 여름철 운동법을 소개했습니다.

<리포트>

먼저, 운동 전,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중요한데요.

수분 공급 외에도 몸의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해 심장에도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운동 도중에 몸을 식히기 위해 몸에 물을 뿌리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요. 이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군요.

또 낮에는 강렬한 태양 때문에 운동할 때 평소보다 두 배 가까운 수분을 잃게 되는데요.

따라서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이 운동하기에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운동으로 인한 탈수를 막기 위해서는 몸이 운동에 적응할 시간을 줘야 하는데요.

첫 주에는 야외 운동을 10분 정도로 제한하고 일주일 뒤에는 20분 정도로 늘린 뒤, 이후 조금씩 운동량을 늘리셔야 합니다. 또 운동복의 경우, 몸에 딱 달라붙는 복장이나 땀복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통풍을 막기 때문에 피하시는 게 좋다는군요.

스트레스도 감기처럼 전염된다

<리포트>

스트레스도 감기처럼 '옮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미국 세인트루이스대학 연구팀이 관중 앞에서 연설을 하거나 수학문제를 암산으로 풀게 한 그룹과 이를 지켜보게 한 그룹을 나눈 뒤, 스트레스 수치를 측정했는데요.

스트레스를 받는 참가자를 지켜본 관중의 26%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농도가 짙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연설자의 스트레스 수치가 높을수록 관중들의 스트레스 정도도 높았는데요.

연구팀은 "목소리 톤, 표정, 냄새를 통해서 스트레스가 전파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짜릿한 서핑을!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는데요.

도심 한복판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는 청년들이 포착됐습니다.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서핑보드를 든 청년들이 어디론가 향하는데요.

이들이 도착한 곳은?

해변이 아닌, 독일 뮌헨 시내를 가로지르는 '이자르 강'입니다.

거센 강물살을 타고 서핑을 즐기는 청년들!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짜릿한데요.

알프스 산의 눈 녹은 물이 흘러내려와 형성된 이자르강은 물의 수압이 강하고 시원해 여름이면 많은 서퍼들이 찾는 인기 명소라고 합니다.

도심에서 즐기는 여름 스포츠! 웬만한 바닷가 부럽지 않겠죠?

시속 150km…세계에서 가장 높은 워터슬라이드

<리포트>

계속해서 무더위를 한방에 날릴 워터 슬라이드! 미리 체험해보시죠!

문이 열리자, 수직에 가까운 경사로를 무서운 속도로 미끄러집니다.

시속 105킬로미터를 웃도는 속도에 짜릿한 쾌감이 느껴지는데요.

미국 캔자스시티의 한 워터파크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워터 슬라이드 테스트 영상을 공개한 겁니다.

건물 17층 높이로 나이아가라 폭포를 뛰어넘는다는데요.

두둑한 배짱이 있는 분들이라면 도전해볼만 하겠죠?

신랑의 댄스 메들리! 흥겨운 피로연

<리포트>

이번엔 결혼식 피로연장으로 초대합니다.

신부를 앞에 두고 리듬을 타는 신사들!

딱딱 들어맞는 군무와 재치있는 매너로 무대를 사로잡는데요.

감미로운 발라드로 신부의 마음을 녹이는 이들!

새신랑과 그의 친구들입니다.

신부와 하객들을 위해 깜짝 퍼포먼스를 준비한 건데요.

콧수염을 달고 코믹 댄스도 소화하는 반전 무대까지!

마지막으로 사랑의 세레나데로 신부에게 마음을 전하는데요.

신부에게 평생 잊지 못할 최고의 선물이 됐겠네요.

축구공으로 하는 ‘발 배구’

<앵커 멘트>

브라질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발로 하는 배구 '풋 발리'경기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우리나라 족구와 비슷해서 익숙하실 텐데요. 함께 보시죠!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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