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공동 연구…“동반자 관계 더 발전”

입력 2014.07.03 (23:32) 수정 2014.07.0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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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중 정상은 일본 위안부 문제 공:동 연:구에 합의 하는 등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진핑 주석은 정상회담 시작때 세월호 참사에 대한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녹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 "이번 기회를 빌려 저는 다시 한번 세월호 사고에 대해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 주석은 한국에는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있다며 양국은 중요한 이웃 나라로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내실화에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또 양국이 위안부 관련 자료를 공동연구하기로 하고 이를 공동성명 부속서에 담았습니다.

그러나 일본의 우경화 공동 대응은 직접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외교 관례상 제3국을 언급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두 정상은 상대국민 체포시 4일내에 통보하는 영사 협정 체결과 미세 먼지 감소,김치 대중 수출 등 10여개의 협력 문건에 합의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양 정상은 식품 기준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산 김치의 대중국 수출 문제에 대해 우선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간 우호의 상징으로 판다 한쌍을 우리나라에 들여오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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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안부’ 공동 연구…“동반자 관계 더 발전”
    • 입력 2014-07-03 23:34:02
    • 수정2014-07-04 00: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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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중 정상은 일본 위안부 문제 공:동 연:구에 합의 하는 등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진핑 주석은 정상회담 시작때 세월호 참사에 대한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녹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 "이번 기회를 빌려 저는 다시 한번 세월호 사고에 대해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 주석은 한국에는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있다며 양국은 중요한 이웃 나라로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내실화에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또 양국이 위안부 관련 자료를 공동연구하기로 하고 이를 공동성명 부속서에 담았습니다.

그러나 일본의 우경화 공동 대응은 직접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외교 관례상 제3국을 언급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두 정상은 상대국민 체포시 4일내에 통보하는 영사 협정 체결과 미세 먼지 감소,김치 대중 수출 등 10여개의 협력 문건에 합의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양 정상은 식품 기준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산 김치의 대중국 수출 문제에 대해 우선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간 우호의 상징으로 판다 한쌍을 우리나라에 들여오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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