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한 명당 1년간 커피 298잔 마셔

입력 2014.07.05 (06:43) 수정 2014.07.0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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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커피 수입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수입된 커피양은 12만 톤.

만 스무 살 이상 성인 한 명이 1년 동안 약 2백 아흔 여덟잔, 하루에 0.8잔을 마신 셈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커피 수입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 5월까지 5만 4천톤이 수입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가량 증가했습니다.

종류별로 보면 생두가 10만 7천톤으로 89%를 차지했고, 원두 6천톤, 인스턴트 커피 등 조제품은 7천톤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생두의 경우 가장 저렴한 베트남산이 32%로 가장 많았고, 원두는 미국산이 50%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6일 연속 저점을 갱신했던 미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이 소폭 반등했습니다.

어제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값은 그제보다 40전 오른 1008원 90전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 실업률이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고용지표가 호전된 데 따른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올해 하반기 달러 값이 1,000원 수준까지 내려갈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이렇게 되면 올해 연간 평균 환율은 1,026원이 될 것이란 예측입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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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 한 명당 1년간 커피 298잔 마셔
    • 입력 2014-07-05 06:44:59
    • 수정2014-07-05 07: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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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커피 수입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수입된 커피양은 12만 톤.

만 스무 살 이상 성인 한 명이 1년 동안 약 2백 아흔 여덟잔, 하루에 0.8잔을 마신 셈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커피 수입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 5월까지 5만 4천톤이 수입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가량 증가했습니다.

종류별로 보면 생두가 10만 7천톤으로 89%를 차지했고, 원두 6천톤, 인스턴트 커피 등 조제품은 7천톤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생두의 경우 가장 저렴한 베트남산이 32%로 가장 많았고, 원두는 미국산이 50%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6일 연속 저점을 갱신했던 미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이 소폭 반등했습니다.

어제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값은 그제보다 40전 오른 1008원 90전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 실업률이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고용지표가 호전된 데 따른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올해 하반기 달러 값이 1,000원 수준까지 내려갈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이렇게 되면 올해 연간 평균 환율은 1,026원이 될 것이란 예측입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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