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김정은, 서해안에…“NLL 단단히 벼르고 있다”
입력 2014.07.05 (21:11)
수정 2014.07.0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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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런 가운데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은 서해의 도서 상륙작전을 참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NLL 해역의 위협에 단단히 벼르고 있다는 협박을 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해안에 머물며 군사훈련을 지휘했던 김정은 제1위원장이 이번엔 서해안에 나타났습니다.
북한의 육해공군이 합동으로 진행한 상륙훈련 현장입니다.
<녹취> 조선중앙방송 :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육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의 섬 상륙 전투훈련을 지도하시었습니다."
각종 포와 잠수함, 폭격기까지 동원된 상륙 훈련을 직접 명령하고, 군함을 타고 바다에 나가 전투함을 사열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서남전선해역, 즉 NLL 해역이 수시로 위협받고 있다면서 이를 매우 엄중히 여겨 단단히 벼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방송 : "원수들이 열점수역에서 잘못 정한 날에 잘못된 선택을 두 번 다시 한다면 두고두고 후회하게 만드실 것이라고 준렬히 천명하시였습니다."
북한이 김정은의 말을 빌려 직접 군사적 위협을 가한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일단 북한의 특별제안에 우리 정부가 호응할것을 압박하는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김용현(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남측이 뭔가 변하지 않으면 븍한이 상당히 강경하게 대남 부분을 풀어간다라고 상징하는 부분이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시진핑 중국 주석의 방한에 대한 불만도 섞여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은 서해의 도서 상륙작전을 참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NLL 해역의 위협에 단단히 벼르고 있다는 협박을 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해안에 머물며 군사훈련을 지휘했던 김정은 제1위원장이 이번엔 서해안에 나타났습니다.
북한의 육해공군이 합동으로 진행한 상륙훈련 현장입니다.
<녹취> 조선중앙방송 :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육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의 섬 상륙 전투훈련을 지도하시었습니다."
각종 포와 잠수함, 폭격기까지 동원된 상륙 훈련을 직접 명령하고, 군함을 타고 바다에 나가 전투함을 사열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서남전선해역, 즉 NLL 해역이 수시로 위협받고 있다면서 이를 매우 엄중히 여겨 단단히 벼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방송 : "원수들이 열점수역에서 잘못 정한 날에 잘못된 선택을 두 번 다시 한다면 두고두고 후회하게 만드실 것이라고 준렬히 천명하시였습니다."
북한이 김정은의 말을 빌려 직접 군사적 위협을 가한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일단 북한의 특별제안에 우리 정부가 호응할것을 압박하는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김용현(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남측이 뭔가 변하지 않으면 븍한이 상당히 강경하게 대남 부분을 풀어간다라고 상징하는 부분이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시진핑 중국 주석의 방한에 대한 불만도 섞여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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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김정은, 서해안에…“NLL 단단히 벼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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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05 21:02:59
- 수정2014-07-05 22: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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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은 서해의 도서 상륙작전을 참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NLL 해역의 위협에 단단히 벼르고 있다는 협박을 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해안에 머물며 군사훈련을 지휘했던 김정은 제1위원장이 이번엔 서해안에 나타났습니다.
북한의 육해공군이 합동으로 진행한 상륙훈련 현장입니다.
<녹취> 조선중앙방송 :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육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의 섬 상륙 전투훈련을 지도하시었습니다."
각종 포와 잠수함, 폭격기까지 동원된 상륙 훈련을 직접 명령하고, 군함을 타고 바다에 나가 전투함을 사열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서남전선해역, 즉 NLL 해역이 수시로 위협받고 있다면서 이를 매우 엄중히 여겨 단단히 벼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방송 : "원수들이 열점수역에서 잘못 정한 날에 잘못된 선택을 두 번 다시 한다면 두고두고 후회하게 만드실 것이라고 준렬히 천명하시였습니다."
북한이 김정은의 말을 빌려 직접 군사적 위협을 가한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일단 북한의 특별제안에 우리 정부가 호응할것을 압박하는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김용현(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남측이 뭔가 변하지 않으면 븍한이 상당히 강경하게 대남 부분을 풀어간다라고 상징하는 부분이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시진핑 중국 주석의 방한에 대한 불만도 섞여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은 서해의 도서 상륙작전을 참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NLL 해역의 위협에 단단히 벼르고 있다는 협박을 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해안에 머물며 군사훈련을 지휘했던 김정은 제1위원장이 이번엔 서해안에 나타났습니다.
북한의 육해공군이 합동으로 진행한 상륙훈련 현장입니다.
<녹취> 조선중앙방송 :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육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의 섬 상륙 전투훈련을 지도하시었습니다."
각종 포와 잠수함, 폭격기까지 동원된 상륙 훈련을 직접 명령하고, 군함을 타고 바다에 나가 전투함을 사열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서남전선해역, 즉 NLL 해역이 수시로 위협받고 있다면서 이를 매우 엄중히 여겨 단단히 벼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방송 : "원수들이 열점수역에서 잘못 정한 날에 잘못된 선택을 두 번 다시 한다면 두고두고 후회하게 만드실 것이라고 준렬히 천명하시였습니다."
북한이 김정은의 말을 빌려 직접 군사적 위협을 가한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일단 북한의 특별제안에 우리 정부가 호응할것을 압박하는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김용현(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남측이 뭔가 변하지 않으면 븍한이 상당히 강경하게 대남 부분을 풀어간다라고 상징하는 부분이이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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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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