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동생’ 토르강, 묀헨글라트바흐 임대

입력 2014.07.06 (10:15) 수정 2014.07.0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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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에덴 아자르(23·첼시)와 그의 동생 토르강 아자르(21·첼시)는 이번 시즌에도 잉글랜드 첼시에서 한솥밥을 먹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방송 BBC는 6일(한국시간) 첼시 관계자를 인용해 "첼시가 토르강을 1시즌간 독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임대 보내기로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2012년 에덴과 함께 첼시로 이적한 토르강은 곧바로 주전으로 도약한 형과는 달리 곧바로 벨기에의 쥘테 바레험으로 임대를 가야 했다.

이곳에서 2시즌간 22골 30도움을 작성하며 첼시 재입성을 노렸지만, 첼시의 이번 결정으로 다가오는 2014-2015 시즌에도 임대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아자르 형제 팬들은 벨기에 '황금세대'의 상징과도 같은 이들 형제가 한 팀에서 골을 합작하는 모습을 기다리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공격 2선을 소화할 수 있다.

토르강이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 예비명단에 형과 함께 이름을 올리면서 팬들의 바람이 이뤄지는 것처럼 보였으나 최종명단에는 에덴만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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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자르 동생’ 토르강, 묀헨글라트바흐 임대
    • 입력 2014-07-06 10:15:43
    • 수정2014-07-06 10:16:04
    연합뉴스
벨기에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에덴 아자르(23·첼시)와 그의 동생 토르강 아자르(21·첼시)는 이번 시즌에도 잉글랜드 첼시에서 한솥밥을 먹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방송 BBC는 6일(한국시간) 첼시 관계자를 인용해 "첼시가 토르강을 1시즌간 독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임대 보내기로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2012년 에덴과 함께 첼시로 이적한 토르강은 곧바로 주전으로 도약한 형과는 달리 곧바로 벨기에의 쥘테 바레험으로 임대를 가야 했다. 이곳에서 2시즌간 22골 30도움을 작성하며 첼시 재입성을 노렸지만, 첼시의 이번 결정으로 다가오는 2014-2015 시즌에도 임대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아자르 형제 팬들은 벨기에 '황금세대'의 상징과도 같은 이들 형제가 한 팀에서 골을 합작하는 모습을 기다리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공격 2선을 소화할 수 있다. 토르강이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 예비명단에 형과 함께 이름을 올리면서 팬들의 바람이 이뤄지는 것처럼 보였으나 최종명단에는 에덴만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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