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내수기업보다 고용창출 기여도 높아

입력 2014.07.06 (12:28) 수정 2014.07.0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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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이 내수기업보다 일자리 창출 기여도와 생산성 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 6573곳의 2012년 기준 근로자 수는 2006년에 비해 15%, 37만7천명이 증가했습니다.

이 중 수출기업의 근로자 수 증가율은 33%로, 내수기업의 증가율 9%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수출기업의 정규직 근로자 수는 20만2천명이 늘어나 조사 대상 기업 전체 근로자 수 증가분의 54%를 차지했습니다.

수출기업들은 생산성 측면에서도 내수기업을 앞서 2012년 기준으로 수출기업의 1인당 매출액은 10억4천만원으로 내수기업의 1인당 매출핵 4억4천만원의 배 이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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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기업, 내수기업보다 고용창출 기여도 높아
    • 입력 2014-07-06 12:28:50
    • 수정2014-07-06 22:29:49
    경제
수출기업이 내수기업보다 일자리 창출 기여도와 생산성 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 6573곳의 2012년 기준 근로자 수는 2006년에 비해 15%, 37만7천명이 증가했습니다.

이 중 수출기업의 근로자 수 증가율은 33%로, 내수기업의 증가율 9%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수출기업의 정규직 근로자 수는 20만2천명이 늘어나 조사 대상 기업 전체 근로자 수 증가분의 54%를 차지했습니다.

수출기업들은 생산성 측면에서도 내수기업을 앞서 2012년 기준으로 수출기업의 1인당 매출액은 10억4천만원으로 내수기업의 1인당 매출핵 4억4천만원의 배 이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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