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희 동점골’ 대전, 강원과 힘겨운 무승부
입력 2014.07.06 (22:11)
수정 2014.07.0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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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대전 시티즌이 강원FC와 2골씩 주고받는 난타전 속에 힘겹게 무승부를 거뒀다.
대전은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끌려가던 후반 21분 터진 김찬희의 동점골을 앞세워 2-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을 보탠 대전은 12승3무2패(승점 39)를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FC안양(승점 24)과의 승점 차이를 15점으로 벌리면서 단독 선두 행진을 이어갔다.
대전은 전반 2분 만에 안영규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27분 강원의 알렉스에게 동점골을 내주더니 후반 33분 알미르에게 역전골까지 허용하며 순식간에 승부가 뒤집혔다.
지난 16라운드에서 안산 경찰청에 1-6으로 대패하며 14경기 연속 무패(12승2무) 행진에 제동이 걸린 대전은 이번 시즌 첫 2연패의 위기에 빠졌지만 후반 21분 아드리아누의 도움을 받은 김찬희의 동점골이 터지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다잡은 승리를 놓친 4위 강원은 승점 23(골 득실 -1)을 기록, 이날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긴 3위 대구FC(승점 23·골 득실 0)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또 수원FC는 승점 21(골 득실 1)을 쌓아 광주FC(승점 21·골 득실 -2)를 6위로 끌어내리고 5위로 한 계단 올랐다.
대전은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끌려가던 후반 21분 터진 김찬희의 동점골을 앞세워 2-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을 보탠 대전은 12승3무2패(승점 39)를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FC안양(승점 24)과의 승점 차이를 15점으로 벌리면서 단독 선두 행진을 이어갔다.
대전은 전반 2분 만에 안영규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27분 강원의 알렉스에게 동점골을 내주더니 후반 33분 알미르에게 역전골까지 허용하며 순식간에 승부가 뒤집혔다.
지난 16라운드에서 안산 경찰청에 1-6으로 대패하며 14경기 연속 무패(12승2무) 행진에 제동이 걸린 대전은 이번 시즌 첫 2연패의 위기에 빠졌지만 후반 21분 아드리아누의 도움을 받은 김찬희의 동점골이 터지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다잡은 승리를 놓친 4위 강원은 승점 23(골 득실 -1)을 기록, 이날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긴 3위 대구FC(승점 23·골 득실 0)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또 수원FC는 승점 21(골 득실 1)을 쌓아 광주FC(승점 21·골 득실 -2)를 6위로 끌어내리고 5위로 한 계단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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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찬희 동점골’ 대전, 강원과 힘겨운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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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06 22:11:02
- 수정2014-07-06 22:11:31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대전 시티즌이 강원FC와 2골씩 주고받는 난타전 속에 힘겹게 무승부를 거뒀다.
대전은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끌려가던 후반 21분 터진 김찬희의 동점골을 앞세워 2-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을 보탠 대전은 12승3무2패(승점 39)를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FC안양(승점 24)과의 승점 차이를 15점으로 벌리면서 단독 선두 행진을 이어갔다.
대전은 전반 2분 만에 안영규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27분 강원의 알렉스에게 동점골을 내주더니 후반 33분 알미르에게 역전골까지 허용하며 순식간에 승부가 뒤집혔다.
지난 16라운드에서 안산 경찰청에 1-6으로 대패하며 14경기 연속 무패(12승2무) 행진에 제동이 걸린 대전은 이번 시즌 첫 2연패의 위기에 빠졌지만 후반 21분 아드리아누의 도움을 받은 김찬희의 동점골이 터지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다잡은 승리를 놓친 4위 강원은 승점 23(골 득실 -1)을 기록, 이날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긴 3위 대구FC(승점 23·골 득실 0)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또 수원FC는 승점 21(골 득실 1)을 쌓아 광주FC(승점 21·골 득실 -2)를 6위로 끌어내리고 5위로 한 계단 올랐다.
대전은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끌려가던 후반 21분 터진 김찬희의 동점골을 앞세워 2-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을 보탠 대전은 12승3무2패(승점 39)를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FC안양(승점 24)과의 승점 차이를 15점으로 벌리면서 단독 선두 행진을 이어갔다.
대전은 전반 2분 만에 안영규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27분 강원의 알렉스에게 동점골을 내주더니 후반 33분 알미르에게 역전골까지 허용하며 순식간에 승부가 뒤집혔다.
지난 16라운드에서 안산 경찰청에 1-6으로 대패하며 14경기 연속 무패(12승2무) 행진에 제동이 걸린 대전은 이번 시즌 첫 2연패의 위기에 빠졌지만 후반 21분 아드리아누의 도움을 받은 김찬희의 동점골이 터지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다잡은 승리를 놓친 4위 강원은 승점 23(골 득실 -1)을 기록, 이날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긴 3위 대구FC(승점 23·골 득실 0)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또 수원FC는 승점 21(골 득실 1)을 쌓아 광주FC(승점 21·골 득실 -2)를 6위로 끌어내리고 5위로 한 계단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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