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대규모 공습…긴장 최고조

입력 2014.07.09 (06:34) 수정 2014.07.0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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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공습 강도를 높이며 지상군 투입까지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도 예루살렘 등 이스라엘 주요 도시까지 로켓포로 공격해 양측의 무력충돌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근거지인 가자지구, 로켓 발사 기지 등 하마스 군 시설 50여 곳이 공습 당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의 공격은 공중과 해상에서도 이뤄졌습니다.

이 대규모 공습으로 팔레스타인인 수십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4만 명의 예비군 동원령도 내려져 지상군 투입 가능성까지 제기됩니다.

<인터뷰> 피터 러너

하마스도 결사 항전 태세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 남부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예루살렘과 텔아비브 등지로까지 로켓포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사미 아부 주흐리

미국은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반면 유엔 등은 양측의 무력 사용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2일부터 이어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무력 충돌은 강도를 더하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는 상황, 양측의 교전 중지를 위해 이집트가 물밑 교섭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까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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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가자지구 대규모 공습…긴장 최고조
    • 입력 2014-07-09 06:36:43
    • 수정2014-07-09 07:31:3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공습 강도를 높이며 지상군 투입까지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도 예루살렘 등 이스라엘 주요 도시까지 로켓포로 공격해 양측의 무력충돌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근거지인 가자지구, 로켓 발사 기지 등 하마스 군 시설 50여 곳이 공습 당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의 공격은 공중과 해상에서도 이뤄졌습니다.

이 대규모 공습으로 팔레스타인인 수십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4만 명의 예비군 동원령도 내려져 지상군 투입 가능성까지 제기됩니다.

<인터뷰> 피터 러너

하마스도 결사 항전 태세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 남부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예루살렘과 텔아비브 등지로까지 로켓포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사미 아부 주흐리

미국은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반면 유엔 등은 양측의 무력 사용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2일부터 이어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무력 충돌은 강도를 더하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는 상황, 양측의 교전 중지를 위해 이집트가 물밑 교섭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까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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