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너구리’ 세력 약해져…일본으로 북상

입력 2014.07.10 (00:26) 수정 2014.07.1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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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너구리는 세력이 약해진 채 제주 남동쪽 200km 해상에서 일본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당초 예상했던 진로보다 일본 남쪽으로 더 치우쳐 있는데요.

아침엔 일본 가고시마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1시를 기해 제주도에 내려졌던 태풍경보는 해제되겠습니다.

제주 부근해상과 남해 먼바다에만 태풍경보가 남아있겠는데요.

영남해안에선 바람이 부는 만큼 시설물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물결 또한 남해상에서는 최고 8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비구름의 세력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영남해안으로만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남해안엔 20에서 60 제주와 영남내륙 충북에 5에서 40mm의 비가 오다가 새벽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한밤중인데도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6.3도 전주는 27.9도 등 25도를 웃도는 곳이 많은데요.

태풍이 밀어올린 무더운 공기 때문입니다.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도 서울을 비롯한 중부 일부 지역엔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진 가운데 한낮에 원주 34도 서울과 대전 33도 전주와 대구 32도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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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너구리’ 세력 약해져…일본으로 북상
    • 입력 2014-07-10 00:27:58
    • 수정2014-07-10 00: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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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너구리는 세력이 약해진 채 제주 남동쪽 200km 해상에서 일본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당초 예상했던 진로보다 일본 남쪽으로 더 치우쳐 있는데요.

아침엔 일본 가고시마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1시를 기해 제주도에 내려졌던 태풍경보는 해제되겠습니다.

제주 부근해상과 남해 먼바다에만 태풍경보가 남아있겠는데요.

영남해안에선 바람이 부는 만큼 시설물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물결 또한 남해상에서는 최고 8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비구름의 세력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영남해안으로만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남해안엔 20에서 60 제주와 영남내륙 충북에 5에서 40mm의 비가 오다가 새벽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한밤중인데도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6.3도 전주는 27.9도 등 25도를 웃도는 곳이 많은데요.

태풍이 밀어올린 무더운 공기 때문입니다.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도 서울을 비롯한 중부 일부 지역엔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진 가운데 한낮에 원주 34도 서울과 대전 33도 전주와 대구 32도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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