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시위·파업 재개 조짐…“월드컵 휴전 끝나”

입력 2014.07.10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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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월드컵 기간 잠잠했던 사위와 파업이 재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브라질 노동계는 브라질의 월드컵 결승 진출이 좌절된데 맞춰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파업과 시위를 재개하는 문제를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요 노동단체인 '포르사 신지카우'의 토히스 위원장은 "월드컵 기간에 중단했던 입금 협상을 10월 선거를 앞두고 재개할 것"이라며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라질 언론들은 월드컵이 끝나면 은행노조와 석유업계 노조, 금속노조 등이 임금 인상을 강력하게 요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그동안 '월드컵 반대' 시위를 주도했던 단체들은 "브라질 대표팀의 참패가 월드컵 반대 여론에 기름을 부을 것"이라며 시위 확산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지난해부터 공공서비스 확충해 사용돼야 할 예산을 경기장 건설 등에 낭비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항의 시위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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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시위·파업 재개 조짐…“월드컵 휴전 끝나”
    • 입력 2014-07-10 02:56:23
    국제
브라질에서 월드컵 기간 잠잠했던 사위와 파업이 재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브라질 노동계는 브라질의 월드컵 결승 진출이 좌절된데 맞춰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파업과 시위를 재개하는 문제를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요 노동단체인 '포르사 신지카우'의 토히스 위원장은 "월드컵 기간에 중단했던 입금 협상을 10월 선거를 앞두고 재개할 것"이라며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라질 언론들은 월드컵이 끝나면 은행노조와 석유업계 노조, 금속노조 등이 임금 인상을 강력하게 요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그동안 '월드컵 반대' 시위를 주도했던 단체들은 "브라질 대표팀의 참패가 월드컵 반대 여론에 기름을 부을 것"이라며 시위 확산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지난해부터 공공서비스 확충해 사용돼야 할 예산을 경기장 건설 등에 낭비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항의 시위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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