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국조 특위, 국정원 기관보고 비공개 진행

입력 2014.07.10 (11:50) 수정 2014.07.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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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월호 사고 국정조사 특위는 국가정보원을 상대로 세월호 사고 인지 경로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소재 파악 현황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습니다.

여야 특위 위원들은 오늘 오전 비공개로 국정원의 기관보고를 청취한 뒤 세월호 침몰 사고를 인지한 정확한 시점과 경로 등을 따져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특위 위원들은 국정원이 사고 초기 좌초 가능성을 해경 측에 확인하려 한 의혹 등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여야 의원들은 국정원이 유병언 전 회장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는지 여부와 검거가 지연되는 이유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위는 오후에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등을 출석시켜 사고 당일 사고 보고 경위와 박근혜 대통령이 당일 오후 5시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기 전까지 대통령 주재 회의가 없었던 이유 등을 질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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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국조 특위, 국정원 기관보고 비공개 진행
    • 입력 2014-07-10 11:50:47
    • 수정2014-07-10 11:51:05
    정치
국회 세월호 사고 국정조사 특위는 국가정보원을 상대로 세월호 사고 인지 경로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소재 파악 현황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습니다. 여야 특위 위원들은 오늘 오전 비공개로 국정원의 기관보고를 청취한 뒤 세월호 침몰 사고를 인지한 정확한 시점과 경로 등을 따져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특위 위원들은 국정원이 사고 초기 좌초 가능성을 해경 측에 확인하려 한 의혹 등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여야 의원들은 국정원이 유병언 전 회장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는지 여부와 검거가 지연되는 이유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위는 오후에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등을 출석시켜 사고 당일 사고 보고 경위와 박근혜 대통령이 당일 오후 5시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기 전까지 대통령 주재 회의가 없었던 이유 등을 질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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