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 타자는 왼손 투수에 정말 약할까?

입력 2014.07.12 (00:06) 수정 2014.07.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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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삼성의 독주태세가 무섭습니다.

왼손타자는 왼손 투수에 약하다는 야구의 통설마저 깨트리는 삼성.

왼손 타선의 힘을 앞세워 sk를 크게 이겼습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은 이승엽 등 좌타자들을 앞세워 sk 왼손 선발 고효준을 상대로 4회까지만 열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습니다

좌타자는 좌투수에 약하다는 야구 상식마저 삼성엔 적용이 안됩니다.

왼손타자인 이승엽 선수를 거울 기법으로 오른쪽으로 옮겨 봤습니다.

이승엽은 SK 좌투수를 상대로 안타와 볼넷 2개로 3차례나 출루해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최형우와 채태인 등 좌타자들도 적시타를 터뜨리며 승리를 도왔습니다.

이승엽은 올 시즌 좌투수를 상대로 우투수보다 무려 1할 이상 높은 3할 6푼 2리의 타율로 팀의 독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삼성이 SK를 12대 4로 크게 이겨 월드컵 기간 동안 8할대의 승률로 독주태세를 갖췄습니다.

최근 부진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던 넥센의 박병호는 NC를 상대로 대타 홈런을 쳐 3년 연속 30홈런의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잠실에선 민병헌의 강한 송구 때 한화 김태균과 두산 최재훈 포수가 충돌하는 아찔한 순간이 나왔습니다.

한화가 두산을 이겼고 롯데는 기아를 눌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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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4-07-12 00: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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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의 독주태세가 무섭습니다.

왼손타자는 왼손 투수에 약하다는 야구의 통설마저 깨트리는 삼성.

왼손 타선의 힘을 앞세워 sk를 크게 이겼습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은 이승엽 등 좌타자들을 앞세워 sk 왼손 선발 고효준을 상대로 4회까지만 열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습니다

좌타자는 좌투수에 약하다는 야구 상식마저 삼성엔 적용이 안됩니다.

왼손타자인 이승엽 선수를 거울 기법으로 오른쪽으로 옮겨 봤습니다.

이승엽은 SK 좌투수를 상대로 안타와 볼넷 2개로 3차례나 출루해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최형우와 채태인 등 좌타자들도 적시타를 터뜨리며 승리를 도왔습니다.

이승엽은 올 시즌 좌투수를 상대로 우투수보다 무려 1할 이상 높은 3할 6푼 2리의 타율로 팀의 독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삼성이 SK를 12대 4로 크게 이겨 월드컵 기간 동안 8할대의 승률로 독주태세를 갖췄습니다.

최근 부진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던 넥센의 박병호는 NC를 상대로 대타 홈런을 쳐 3년 연속 30홈런의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잠실에선 민병헌의 강한 송구 때 한화 김태균과 두산 최재훈 포수가 충돌하는 아찔한 순간이 나왔습니다.

한화가 두산을 이겼고 롯데는 기아를 눌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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