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규모 6.8 강진

입력 2014.07.12 (07:05) 수정 2014.07.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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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년전 큰 지진피해가 났던 일본 후쿠시마 지역에서 오늘 새벽 다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연안지역에 일시 쓰나미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도쿄 윤석구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4시 22분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140킬로미터 떨어진 해저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일본 간토와 도호쿠 지방에서 최대 진도 4 규모의 지진이 관측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3년전 지진과 쓰나미 피해를 겪었던 후쿠시마 미야키 이와테현 등 3개 현 연안에 최대 1미터 쓰나미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일본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새벽 5시 20분을 전후해 이 지역 연안에서 10에서 20센티미터 전후의 쓰나미가 관측됐습니다.

또 쓰나미 피해가 예상되는 연안 지역 주민들에게 일시적으로 피난 권고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쓰나미주의보는 6시 15분경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이번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후쿠시마 원전 등 부근 지역의 원전에도 별도의 이상은 없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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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후쿠시마 규모 6.8 강진
    • 입력 2014-07-12 07:09:00
    • 수정2014-07-12 11: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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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년전 큰 지진피해가 났던 일본 후쿠시마 지역에서 오늘 새벽 다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연안지역에 일시 쓰나미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도쿄 윤석구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4시 22분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140킬로미터 떨어진 해저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일본 간토와 도호쿠 지방에서 최대 진도 4 규모의 지진이 관측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3년전 지진과 쓰나미 피해를 겪었던 후쿠시마 미야키 이와테현 등 3개 현 연안에 최대 1미터 쓰나미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일본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새벽 5시 20분을 전후해 이 지역 연안에서 10에서 20센티미터 전후의 쓰나미가 관측됐습니다.

또 쓰나미 피해가 예상되는 연안 지역 주민들에게 일시적으로 피난 권고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쓰나미주의보는 6시 15분경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이번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후쿠시마 원전 등 부근 지역의 원전에도 별도의 이상은 없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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