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선 도로서 승용차 전복…1명 숨져

입력 2014.07.14 (07:10) 수정 2014.07.14 (07: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승용차가 전복돼 1명이 숨졌습니다.

LG트윈스 소속 이병규 선수가 뺑소니 차량 검거에 도움을 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량 1대가 파손된 채 멈춰서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경기도 동두천시 송내동의 한 2차선 도로에서 승용차 1대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21살 임 모 씨가 숨지고 운전자 등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오른쪽으로 커브를 돌다가 도로 바깥으로 나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멈춰 있는 승용차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9시쯤 부산시 사상구 백양터널 입구에 정차 중이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는 운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앞서 어제 오후 6시쯤에는 경남 양산시 낙동강에서 레저용 보트가 강변 자전거 도로 옹벽을 들이받아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보트가 수상 스키를 끌고 운행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LG트윈스 소속 프로야구 선수 이병규 씨가 음주 뺑소니 차량 검거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씨는 어제 오전 8시 반쯤 경기도 구리시 43번 국도에서 자전거 3대를 치고 달아나던 차량을 추격 끝에 붙잡아 피해자에게 넘겼고, 피해자 1명이 인터넷 사이트에 이 씨에 대한 감사의 글을 올리면서 이런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2차선 도로서 승용차 전복…1명 숨져
    • 입력 2014-07-14 07:11:10
    • 수정2014-07-14 07:58:39
    뉴스광장
<앵커 멘트>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승용차가 전복돼 1명이 숨졌습니다.

LG트윈스 소속 이병규 선수가 뺑소니 차량 검거에 도움을 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량 1대가 파손된 채 멈춰서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경기도 동두천시 송내동의 한 2차선 도로에서 승용차 1대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21살 임 모 씨가 숨지고 운전자 등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오른쪽으로 커브를 돌다가 도로 바깥으로 나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멈춰 있는 승용차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9시쯤 부산시 사상구 백양터널 입구에 정차 중이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는 운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앞서 어제 오후 6시쯤에는 경남 양산시 낙동강에서 레저용 보트가 강변 자전거 도로 옹벽을 들이받아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보트가 수상 스키를 끌고 운행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LG트윈스 소속 프로야구 선수 이병규 씨가 음주 뺑소니 차량 검거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씨는 어제 오전 8시 반쯤 경기도 구리시 43번 국도에서 자전거 3대를 치고 달아나던 차량을 추격 끝에 붙잡아 피해자에게 넘겼고, 피해자 1명이 인터넷 사이트에 이 씨에 대한 감사의 글을 올리면서 이런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