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새 교육부 장관에 ‘황우여’…야 “국민 모독” 반발

청와대가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 지명을 철회하고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를 내정했습니다. 정성근. 정종섭 후보자에 대해선 임명 강행 방침을 밝혔고 야당은 국민과 국회에 대한 모독이라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LTV 70%로 완화…가계 부채 ‘악화’ 우려

정부가 주택담보대출비율을 70%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은행 대출을 통한 내 집 마련은 수월해 지겠지만 이미 천 조원을 넘어선 가계 부채를 더 악화시킬 것이란 우려도 나옵니다.

‘특별법 촉구 서명부’ 전달… 생존 학생 ‘행진’

세월호 유가족들이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350만 명의 서명부를 국회의장에게 전달했습니다. 단원고 생존 학생들도 특별법 통과를 촉구하며 국회까지 도보행진에 나섰습니다.

“일자리 잃어”…내부 고발자 보호 ‘구멍’

공익침해나 공직자 부패를 신고할 때 인정되는 내부고발자들의 신분이 노출되면서 오히려 불이익을 받고 있습니다. 허술한 내부고발자 보호 실태를 고발합니다.

아열대 ‘산림 해충’ 수도권 첫 집단 발생

동남아 등 아열대 지방에 주로 서식하는 산림해충인 대벌레가 수도권에 집단 발생한 것이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지난 겨울 이상 고온 현상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