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내일 개막

입력 2014.07.16 (07:37) 수정 2014.07.1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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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내일 개막합니다.

공포, 스릴러, 공상과학 등 장르 영화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대중성을 겸비한 매혹적인 영화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송명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평화로운 일상을 깨뜨린 낯선 사내의 방문.

과거와 현재, 그리고 현실과 환상이 뒤섞입니다.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개막작인 막시밀리언 엘렌바인 감독의 <스테레오>로 80년대식 액션에서 초현실주의적 기법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듭니다.

폐막작인 <내 연애의 기억>도 달콤한 로맨스인가 싶다가도 오싹한 분위기로 몰아가는 반전이 매력입니다.

<인터뷰> 편장완(수석 프로그래머) : "세계 장르영화의 흐름에 발맞춰서 개막작과 폐막작 두 작품 모두 장르의 변종, 장르의 복합을 통한 복합 장르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영작은 경쟁부문 24편을 비롯해 47개국 210편.

미스테리와 공포, 공상과학 등 부천영화제가 지향해온 장르영화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대중성을 더했습니다.

<인터뷰> 김영빈(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 "여름 하면 공포영화 생각나실겁니다. 재밌는 공포영하가 많고 공포영화 못지 않은 충격적인 재밌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특별전에서는 에로티시즘의 거장 틴토 브라스의 영화도 만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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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내일 개막
    • 입력 2014-07-16 07:10:26
    • 수정2014-07-16 07: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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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내일 개막합니다.

공포, 스릴러, 공상과학 등 장르 영화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대중성을 겸비한 매혹적인 영화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송명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평화로운 일상을 깨뜨린 낯선 사내의 방문.

과거와 현재, 그리고 현실과 환상이 뒤섞입니다.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개막작인 막시밀리언 엘렌바인 감독의 <스테레오>로 80년대식 액션에서 초현실주의적 기법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듭니다.

폐막작인 <내 연애의 기억>도 달콤한 로맨스인가 싶다가도 오싹한 분위기로 몰아가는 반전이 매력입니다.

<인터뷰> 편장완(수석 프로그래머) : "세계 장르영화의 흐름에 발맞춰서 개막작과 폐막작 두 작품 모두 장르의 변종, 장르의 복합을 통한 복합 장르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영작은 경쟁부문 24편을 비롯해 47개국 210편.

미스테리와 공포, 공상과학 등 부천영화제가 지향해온 장르영화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대중성을 더했습니다.

<인터뷰> 김영빈(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 "여름 하면 공포영화 생각나실겁니다. 재밌는 공포영하가 많고 공포영화 못지 않은 충격적인 재밌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특별전에서는 에로티시즘의 거장 틴토 브라스의 영화도 만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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