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부터 ‘미리 찾는 연금상품’ 나온다

입력 2014.07.16 (07:40) 수정 2014.07.1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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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금, 드신 분들 적지 않습니다.

미래 생활 안정을 위해 드는건데 당장 돈이 필요할 때, 이거 깨야하나 참 고민되죠.

앞으론 이런 고민을 덜게 됐습니다.

김진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앞으로 긴급자금이 필요할 때 연금을 해지하지 않더라도 일부 찾아 쓸 수 있는 연금상품이 출시됩니다.

금융위원회는 내년 상반기부터 연금적립액의 25%까지 미리 빼내 사용할 수 있는 연금상품이 출시된다고 밝혔습니다.

단, 의료비 등 긴급자금의 필요가 인정될 때만 당겨 쓸 수 있습니다.

또, 사망보험금을 본인 연금으로 선지급 받거나 사망보험금 은 적게 설계하는 대신 연금액을 높게 책정하는 고령자 특화 연금상품도 나올 예정입니다.

15세에서 29세 사이 청년층이 학교를 그만 두거나 졸업한 뒤 첫 일자리를 구할 때까지 1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지난 5월, 전국의 청년층 인구는 950만 명으로 첫 취업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12개월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6년 이후 8년 만에 최장 기간입니다.

또, 55세에서 79세 사이 고령층 인구 1,130여만 명 가운데 62%도 일자리를 희망하며, 생활비에 보탬을 주고 싶다는 이유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세청 콜센터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시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이스 피싱으로 의심되는 발신번호는 국세청 콜센터처럼 126번으로 시작하는 여덟 자리 번홉니다.

하지만, 납세 고지나 환급 등의 업무는 유선으로 처리하지 않는다며, 국세청은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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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상반기부터 ‘미리 찾는 연금상품’ 나온다
    • 입력 2014-07-16 07:12:56
    • 수정2014-07-16 07:59:11
    뉴스광장(경인)
<앵커 멘트>

연금, 드신 분들 적지 않습니다.

미래 생활 안정을 위해 드는건데 당장 돈이 필요할 때, 이거 깨야하나 참 고민되죠.

앞으론 이런 고민을 덜게 됐습니다.

김진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앞으로 긴급자금이 필요할 때 연금을 해지하지 않더라도 일부 찾아 쓸 수 있는 연금상품이 출시됩니다.

금융위원회는 내년 상반기부터 연금적립액의 25%까지 미리 빼내 사용할 수 있는 연금상품이 출시된다고 밝혔습니다.

단, 의료비 등 긴급자금의 필요가 인정될 때만 당겨 쓸 수 있습니다.

또, 사망보험금을 본인 연금으로 선지급 받거나 사망보험금 은 적게 설계하는 대신 연금액을 높게 책정하는 고령자 특화 연금상품도 나올 예정입니다.

15세에서 29세 사이 청년층이 학교를 그만 두거나 졸업한 뒤 첫 일자리를 구할 때까지 1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지난 5월, 전국의 청년층 인구는 950만 명으로 첫 취업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12개월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6년 이후 8년 만에 최장 기간입니다.

또, 55세에서 79세 사이 고령층 인구 1,130여만 명 가운데 62%도 일자리를 희망하며, 생활비에 보탬을 주고 싶다는 이유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세청 콜센터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시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이스 피싱으로 의심되는 발신번호는 국세청 콜센터처럼 126번으로 시작하는 여덟 자리 번홉니다.

하지만, 납세 고지나 환급 등의 업무는 유선으로 처리하지 않는다며, 국세청은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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