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선 수원을, ‘여검사 출신’ 맞대결

입력 2014.07.16 (21:28) 수정 2014.07.1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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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730 재보궐 선거가 치러질 지역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수원 을' 선거구입니다.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백혜련 후보, 전직 여검사들의 맞대결로 관심이 모아 지고 있습니다.

김기흥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검사 출신으로 18대 때 국회에 입성했었던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는 수원을 잘 아는 지역 일꾼론을 내세웁니다.

서수원 지역 개발과 수원 비행장 이전 문제를 푸는데 자신이 적임자라는 겁니다.

<녹취> 정미경(새누리당) : "'수원을' 후보 4년간 1대1로 다 주민을 접촉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눈빛만 봐도 알아요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역시 여검사 출신인 새정치민주연합 백혜련 후보는 참신한 '새 얼굴'을 강조합니다."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혁신학교 유치 등 개혁 공약을 통해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다는 각옵니다.

<녹취> 백혜련(새정치민주연합) : '수원을' 후보 제가 가지고있는 이미지는 청렴하고 강직하고 새로운 정치개혁을 이끌수있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사 출신에 시의원을 역임한 통합진보당 윤경선 후보와, 교육 부총리 비서관을 지낸 정의당 박석종 후보도 거리를 돌며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최근 4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야가 2대 2로 비긴 수원을.

선후배 사이인 두 전직 여검사의 대결은 누가 더 열심히 표밭을 누비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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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30 재보선 수원을, ‘여검사 출신’ 맞대결
    • 입력 2014-07-16 21:30:13
    • 수정2014-07-17 08: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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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730 재보궐 선거가 치러질 지역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수원 을' 선거구입니다.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백혜련 후보, 전직 여검사들의 맞대결로 관심이 모아 지고 있습니다.

김기흥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검사 출신으로 18대 때 국회에 입성했었던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는 수원을 잘 아는 지역 일꾼론을 내세웁니다.

서수원 지역 개발과 수원 비행장 이전 문제를 푸는데 자신이 적임자라는 겁니다.

<녹취> 정미경(새누리당) : "'수원을' 후보 4년간 1대1로 다 주민을 접촉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눈빛만 봐도 알아요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역시 여검사 출신인 새정치민주연합 백혜련 후보는 참신한 '새 얼굴'을 강조합니다."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혁신학교 유치 등 개혁 공약을 통해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다는 각옵니다.

<녹취> 백혜련(새정치민주연합) : '수원을' 후보 제가 가지고있는 이미지는 청렴하고 강직하고 새로운 정치개혁을 이끌수있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사 출신에 시의원을 역임한 통합진보당 윤경선 후보와, 교육 부총리 비서관을 지낸 정의당 박석종 후보도 거리를 돌며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최근 4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야가 2대 2로 비긴 수원을.

선후배 사이인 두 전직 여검사의 대결은 누가 더 열심히 표밭을 누비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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