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산 산사태 3주기’ 희생자 추모비 세운다

입력 2014.07.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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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 산사태 발생 3주기를 맞아 서울시가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비를 건립하고 유족들의 추모식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먼저 사고 3주기인 오는 27일 산사태 사고 희생자 추모식을 서울광장에서 열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서울광장에는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운영되고 있는 만큼 유족들은 추모식을 이 공간을 피해 열기로 했습니다.

또 희생자 추모 글귀와 우면산 산사태 이후 조치 등을 담은 추모비를 만들어 유족 측이 지정한 장소에 세우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1년 7월 27일 우면산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16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사고의 원인이 천재였는지 인재였는지를 둘러싸고 유가족들과 서울시 측의 입장차가 아직까지 좁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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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면산 산사태 3주기’ 희생자 추모비 세운다
    • 입력 2014-07-17 10:28:43
    사회
우면산 산사태 발생 3주기를 맞아 서울시가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비를 건립하고 유족들의 추모식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먼저 사고 3주기인 오는 27일 산사태 사고 희생자 추모식을 서울광장에서 열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서울광장에는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운영되고 있는 만큼 유족들은 추모식을 이 공간을 피해 열기로 했습니다. 또 희생자 추모 글귀와 우면산 산사태 이후 조치 등을 담은 추모비를 만들어 유족 측이 지정한 장소에 세우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1년 7월 27일 우면산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16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사고의 원인이 천재였는지 인재였는지를 둘러싸고 유가족들과 서울시 측의 입장차가 아직까지 좁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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