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인 600여 명을 살해하고 700여 명을 고문했다는 일본 전범의 자백서가 공개됐습니다.
중국 기록보관소가 오늘 인터넷에 공개한 자백서에서 일본 경찰 오오노 타이지는 1935년 체포된 중국인 20여명을 고문하는 등 1945년 일본이 패망할 때까지 중국인 645명을 살해하고 724명을 고문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타이지는 또 1954년 작성한 이 자백서에서 부녀자 14명을 성폭행하고 민가 47채를 불태웠다고 털어놨습니다.
중국 기록보관소는 이같은 전범 자백서 45편을 지난 3일부터 잇달아 공개하고 있습니다.
중국 기록보관소가 오늘 인터넷에 공개한 자백서에서 일본 경찰 오오노 타이지는 1935년 체포된 중국인 20여명을 고문하는 등 1945년 일본이 패망할 때까지 중국인 645명을 살해하고 724명을 고문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타이지는 또 1954년 작성한 이 자백서에서 부녀자 14명을 성폭행하고 민가 47채를 불태웠다고 털어놨습니다.
중국 기록보관소는 이같은 전범 자백서 45편을 지난 3일부터 잇달아 공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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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전범 “10년간 중국인 645명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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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17 22:16:11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인 600여 명을 살해하고 700여 명을 고문했다는 일본 전범의 자백서가 공개됐습니다.
중국 기록보관소가 오늘 인터넷에 공개한 자백서에서 일본 경찰 오오노 타이지는 1935년 체포된 중국인 20여명을 고문하는 등 1945년 일본이 패망할 때까지 중국인 645명을 살해하고 724명을 고문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타이지는 또 1954년 작성한 이 자백서에서 부녀자 14명을 성폭행하고 민가 47채를 불태웠다고 털어놨습니다.
중국 기록보관소는 이같은 전범 자백서 45편을 지난 3일부터 잇달아 공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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