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선 확정을 놓고 오랫동안 갈등을 빚어온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이 주요 분쟁지역을 비무장화하기로 했습니다.
키르기스와 타지크의 외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키르기스 수도 비슈케크에서 열린 양자회담에서 분쟁지역 국경수비대의 무장을 해제하는 데 합의했다고 텡그리뉴스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분쟁 지역의 관리와 운영방안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의견 차이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키르기스와 타지크는 1991년, 옛소련에서 독립한 이후 일부 지역의 국경선을 두고 20여 년 동안 갈등을 빚어오면서 올해 들어서만 분쟁 지역 유혈충돌로 20명 가까이 숨졌습니다.
키르기스와 타지크의 외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키르기스 수도 비슈케크에서 열린 양자회담에서 분쟁지역 국경수비대의 무장을 해제하는 데 합의했다고 텡그리뉴스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분쟁 지역의 관리와 운영방안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의견 차이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키르기스와 타지크는 1991년, 옛소련에서 독립한 이후 일부 지역의 국경선을 두고 20여 년 동안 갈등을 빚어오면서 올해 들어서만 분쟁 지역 유혈충돌로 20명 가까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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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국경 갈등’ 키르기스-타지크, 분쟁지역 비무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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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17 22:16:11
국경선 확정을 놓고 오랫동안 갈등을 빚어온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이 주요 분쟁지역을 비무장화하기로 했습니다.
키르기스와 타지크의 외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키르기스 수도 비슈케크에서 열린 양자회담에서 분쟁지역 국경수비대의 무장을 해제하는 데 합의했다고 텡그리뉴스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분쟁 지역의 관리와 운영방안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의견 차이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키르기스와 타지크는 1991년, 옛소련에서 독립한 이후 일부 지역의 국경선을 두고 20여 년 동안 갈등을 빚어오면서 올해 들어서만 분쟁 지역 유혈충돌로 20명 가까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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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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