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장맛비, 벼락·돌풍 동반

입력 2014.07.18 (12:54) 수정 2014.07.18 (13: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네, 장마전선은 지금 충청지역 부근에 걸쳐있습니다.

충청과 남부내륙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특히 붉은 색으로 표시된 강한 비구름은 주로 전북 지역을 통과하면서 한 시간에 20mm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비구름이 점차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충청과 경북북부지역의 호우특보는 해제됐습니다. 지금은 전북 일부지역엔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오늘은 장맛비가 주로 충청과 남부지방에 집중되다가 오후 늦게 대부분 그치겠지만, 내일 새벽부터 또다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우량은 충청, 전북과 영남에 20에서 60,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남해안에 10에서 40mm 가량입니다.

오늘 한낮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6도, 대구 27도 등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2,3도 내려가겠고, 남부지방은 그만큼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최고 1.5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고, 서해와 동해상에는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불어 항해하는 선박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토요일인 내일 오후부터는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고, 일요일은 구름만 가끔 지나는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서울의 낮기온 32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국 곳곳에 장맛비, 벼락·돌풍 동반
    • 입력 2014-07-18 12:57:04
    • 수정2014-07-18 13:00:09
    뉴스 12
네, 장마전선은 지금 충청지역 부근에 걸쳐있습니다.

충청과 남부내륙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특히 붉은 색으로 표시된 강한 비구름은 주로 전북 지역을 통과하면서 한 시간에 20mm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비구름이 점차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충청과 경북북부지역의 호우특보는 해제됐습니다. 지금은 전북 일부지역엔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오늘은 장맛비가 주로 충청과 남부지방에 집중되다가 오후 늦게 대부분 그치겠지만, 내일 새벽부터 또다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우량은 충청, 전북과 영남에 20에서 60,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남해안에 10에서 40mm 가량입니다.

오늘 한낮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6도, 대구 27도 등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2,3도 내려가겠고, 남부지방은 그만큼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최고 1.5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고, 서해와 동해상에는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불어 항해하는 선박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토요일인 내일 오후부터는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고, 일요일은 구름만 가끔 지나는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서울의 낮기온 32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