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사고 순직 소방관 5명 강원도장

입력 2014.07.18 (19:05) 수정 2014.07.1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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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방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소방관 5명을 추모하는 합동 분향소가 광주광역시 사고 현장과 강원도 춘천시에 마련됐습니다.

순직 소방관들에 대한 장례는 강원도장으로 치러집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방헬기가 추락한 광주광역시 사고 현장, 순직한 소방관 5명을 추모하는 합동 분향소가 설치됐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합동 분향소를 찾은 학생과 시민들은 국화꽃 한 송이를 바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조문객들은 분향소에 희생자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편지를 남기고 노란 리본도 매달았습니다.

<인터뷰> 신영신(조문객) : "학생들을 피하기 위해 빈 공간에 (추락)했다는 확신이 들어요. 너무나 고마워서 성금 운동이라도 하고 싶어요."

강원도 춘천 효 장례식장에도 합동 분향소가 설치돼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희생자들의 신원 확인을 위한 DNA 분석 작업은 당초 계획보다 늦어져 내일 오후쯤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책본부는 DNA 분석이 끝나는 대로 시신을 강원도로 이송하고, 순직 소방관들에 대한 장례를 강원도장으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강원도는 또 순직 소방관 5명에 대해 1계급 추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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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기 사고 순직 소방관 5명 강원도장
    • 입력 2014-07-18 19:07:01
    • 수정2014-07-18 19:46:28
    뉴스 7
<앵커 멘트>

소방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소방관 5명을 추모하는 합동 분향소가 광주광역시 사고 현장과 강원도 춘천시에 마련됐습니다.

순직 소방관들에 대한 장례는 강원도장으로 치러집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방헬기가 추락한 광주광역시 사고 현장, 순직한 소방관 5명을 추모하는 합동 분향소가 설치됐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합동 분향소를 찾은 학생과 시민들은 국화꽃 한 송이를 바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조문객들은 분향소에 희생자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편지를 남기고 노란 리본도 매달았습니다.

<인터뷰> 신영신(조문객) : "학생들을 피하기 위해 빈 공간에 (추락)했다는 확신이 들어요. 너무나 고마워서 성금 운동이라도 하고 싶어요."

강원도 춘천 효 장례식장에도 합동 분향소가 설치돼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희생자들의 신원 확인을 위한 DNA 분석 작업은 당초 계획보다 늦어져 내일 오후쯤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책본부는 DNA 분석이 끝나는 대로 시신을 강원도로 이송하고, 순직 소방관들에 대한 장례를 강원도장으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강원도는 또 순직 소방관 5명에 대해 1계급 추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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