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차량을 요청하면 콜택시처럼 렌터카나 승용차를 보내주는 '우버' 서비스에 대해 애플리케이션 차단을 검토하는 등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우버 서비스가 자가용 등을 이용해 돈을 받으며 운송행위를 하고 있어 불법인데다 사고시 보험 혜택도 받기 어려울 수 있어 이런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반 택시는 운전사 채용 과정에서 전과자 등을 미리 걸러낼 수 있지만 우버는 이를 검증할 방법이 없고, 신용카드 사용시 정보 유출 우려도 있다며 시민들에게 사용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5월 우버코리아와 차량대여업체를 경찰에 고발했고, 4월에는 우버 운전자에게 벌금 100만 원을 부과하기도 했습니다.
우버 서비스는 지난 2010년 미국에서 시작된 뒤 전세계 130여 도시로 대상을 늘려가고 있고 국내에도 지난해 도입돼 이용객이 점점 늘고 있는 상태입니다.
서울시는 우버 서비스가 자가용 등을 이용해 돈을 받으며 운송행위를 하고 있어 불법인데다 사고시 보험 혜택도 받기 어려울 수 있어 이런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반 택시는 운전사 채용 과정에서 전과자 등을 미리 걸러낼 수 있지만 우버는 이를 검증할 방법이 없고, 신용카드 사용시 정보 유출 우려도 있다며 시민들에게 사용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5월 우버코리아와 차량대여업체를 경찰에 고발했고, 4월에는 우버 운전자에게 벌금 100만 원을 부과하기도 했습니다.
우버 서비스는 지난 2010년 미국에서 시작된 뒤 전세계 130여 도시로 대상을 늘려가고 있고 국내에도 지난해 도입돼 이용객이 점점 늘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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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콜택시 ‘우버’ 앱 차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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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21 10:52:39
서울시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차량을 요청하면 콜택시처럼 렌터카나 승용차를 보내주는 '우버' 서비스에 대해 애플리케이션 차단을 검토하는 등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우버 서비스가 자가용 등을 이용해 돈을 받으며 운송행위를 하고 있어 불법인데다 사고시 보험 혜택도 받기 어려울 수 있어 이런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반 택시는 운전사 채용 과정에서 전과자 등을 미리 걸러낼 수 있지만 우버는 이를 검증할 방법이 없고, 신용카드 사용시 정보 유출 우려도 있다며 시민들에게 사용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5월 우버코리아와 차량대여업체를 경찰에 고발했고, 4월에는 우버 운전자에게 벌금 100만 원을 부과하기도 했습니다.
우버 서비스는 지난 2010년 미국에서 시작된 뒤 전세계 130여 도시로 대상을 늘려가고 있고 국내에도 지난해 도입돼 이용객이 점점 늘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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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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