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권은희 후보의 재산 축소 신고 의혹에 대해, 새누리당 후보들도 거액의 비상장주식을 액면가로 신고했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누리당 광산을 후보인 송환기 후보도 비상장 주식 액면가로 13억 천만 원을 신고했고 새누리당 경기 김포의 홍철호 후보도 비상장 주식 액면가 33억 원을 신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에 나선 이중효 후보도 57억 원을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이에 비해 권 후보는 1억 4천만원이라며, 새누리당이 제 눈의 대들보는 보지 못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도 정몽준 전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도 현대중공업 보유 주식만 공개했지, 현대중공업의 부동산이나 수익 등 모든 것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영선 원내대표도 오늘 수원에서 열린 대국민호소대회에서 왜 권 후보만 문제가 되고 새누리당 후보들의 비상장 주식 신고는 문제가 되지 않느냐며, 새누리당은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누리당 광산을 후보인 송환기 후보도 비상장 주식 액면가로 13억 천만 원을 신고했고 새누리당 경기 김포의 홍철호 후보도 비상장 주식 액면가 33억 원을 신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에 나선 이중효 후보도 57억 원을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이에 비해 권 후보는 1억 4천만원이라며, 새누리당이 제 눈의 대들보는 보지 못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도 정몽준 전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도 현대중공업 보유 주식만 공개했지, 현대중공업의 부동산이나 수익 등 모든 것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영선 원내대표도 오늘 수원에서 열린 대국민호소대회에서 왜 권 후보만 문제가 되고 새누리당 후보들의 비상장 주식 신고는 문제가 되지 않느냐며, 새누리당은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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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새누리당 후보들도 거액 비상장주식 액면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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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21 11:39:19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권은희 후보의 재산 축소 신고 의혹에 대해, 새누리당 후보들도 거액의 비상장주식을 액면가로 신고했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누리당 광산을 후보인 송환기 후보도 비상장 주식 액면가로 13억 천만 원을 신고했고 새누리당 경기 김포의 홍철호 후보도 비상장 주식 액면가 33억 원을 신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에 나선 이중효 후보도 57억 원을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이에 비해 권 후보는 1억 4천만원이라며, 새누리당이 제 눈의 대들보는 보지 못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도 정몽준 전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도 현대중공업 보유 주식만 공개했지, 현대중공업의 부동산이나 수익 등 모든 것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영선 원내대표도 오늘 수원에서 열린 대국민호소대회에서 왜 권 후보만 문제가 되고 새누리당 후보들의 비상장 주식 신고는 문제가 되지 않느냐며, 새누리당은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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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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