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지역 중대형 병원의 절반 이상이 감염병을 보건 당국에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지난달 말부터 보름 동안 도내 30병상 이상 병원 133곳을 불시 점검한 결과 54%인 72곳이 감염병 신고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건수는 모두 2천9백여 건으로 감염병 확진자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가 889건, 의사 환자가 천779건 등이었습니다.
미신고 감염병 가운데는 수두가 천284건으로 가장 많았고 유행성 이하선염과 B형 간염, 결핵 순이었습니다.
현행법은 감염병 확진자나 의사 환자 등의 경우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달 말부터 보름 동안 도내 30병상 이상 병원 133곳을 불시 점검한 결과 54%인 72곳이 감염병 신고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건수는 모두 2천9백여 건으로 감염병 확진자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가 889건, 의사 환자가 천779건 등이었습니다.
미신고 감염병 가운데는 수두가 천284건으로 가장 많았고 유행성 이하선염과 B형 간염, 결핵 순이었습니다.
현행법은 감염병 확진자나 의사 환자 등의 경우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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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중대형 병원 54% 감염병 신고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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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21 17:20:05
경기 지역 중대형 병원의 절반 이상이 감염병을 보건 당국에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지난달 말부터 보름 동안 도내 30병상 이상 병원 133곳을 불시 점검한 결과 54%인 72곳이 감염병 신고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건수는 모두 2천9백여 건으로 감염병 확진자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가 889건, 의사 환자가 천779건 등이었습니다.
미신고 감염병 가운데는 수두가 천284건으로 가장 많았고 유행성 이하선염과 B형 간염, 결핵 순이었습니다.
현행법은 감염병 확진자나 의사 환자 등의 경우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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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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