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0살 청년의 ‘패륜’…단지 화가 나서?

입력 2014.07.21 (19: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 할아버지가 2층에서 나는 싸움 소리를 듣고 집 밖으로 나옵니다. 곧이어 먼저 2층으로 올라가봤던 할머니가 급하게 계단을 내려오는데요.

그 뒤를 따라내려오던 건장한 청년이 다짜고짜 할머니에게 폭력을 휘두릅니다.놀란 할아버지가 청년을 잡아보지만 젊은 남자를 막기엔 역부족입니다.

이 청년은 바닥에 쓰러진 할머니를 놔두고 이번엔 할아버지에게 주먹으로 폭력을 행사합니다.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무지막지한 폭력입니다.

잔인한 폭력을 휘두르던 이 청년은 갑자기 돌변해 노부부에게 무릎을 꿇고 잘못했다고 비는 어처구니 없는 행동까지 보였습니다.

이같은 패륜을 저지르던 이 청년은 잠시 후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20살의 이 청년은 윗층의 여자친구와 싸우다가 단지 화가 난다는 이유로 처음 본 노부부를 폭행했다고 합니다.

폭행을 당한 할머니는 얼굴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고, 할아버지는 뇌진탕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 20살 청년의 ‘패륜’…단지 화가 나서?
    • 입력 2014-07-21 19:24:42
    Go! 현장
한 할아버지가 2층에서 나는 싸움 소리를 듣고 집 밖으로 나옵니다. 곧이어 먼저 2층으로 올라가봤던 할머니가 급하게 계단을 내려오는데요. 그 뒤를 따라내려오던 건장한 청년이 다짜고짜 할머니에게 폭력을 휘두릅니다.놀란 할아버지가 청년을 잡아보지만 젊은 남자를 막기엔 역부족입니다. 이 청년은 바닥에 쓰러진 할머니를 놔두고 이번엔 할아버지에게 주먹으로 폭력을 행사합니다.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무지막지한 폭력입니다. 잔인한 폭력을 휘두르던 이 청년은 갑자기 돌변해 노부부에게 무릎을 꿇고 잘못했다고 비는 어처구니 없는 행동까지 보였습니다. 이같은 패륜을 저지르던 이 청년은 잠시 후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20살의 이 청년은 윗층의 여자친구와 싸우다가 단지 화가 난다는 이유로 처음 본 노부부를 폭행했다고 합니다. 폭행을 당한 할머니는 얼굴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고, 할아버지는 뇌진탕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