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신’ 오승환, 한일 통산 300세이브 금자탑

입력 2014.07.21 (21:55) 수정 2014.07.2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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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한신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후반기 첫 경기인 요미우리 전에서 한일 통산 300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신이 라이벌 요미우리에 3대 0으로 앞선 9회.

어김없이 오승환이 마운드에 등장했습니다.

오승환은 안타 2개 등을 내주며 원아웃 1,2루 위기로 몰렸지만, 후속 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오승환은 이로써 일본 진출 첫 해인 올 시즌 23세이브, 한일 통산 300세이브째를 달성했습니다.

임창용에 이은 두 번째 대기록으로 오승환은 축하 꽃다발을 받았습니다.

이대호도 후반기 첫 경기인 지바 롯데전에서 2안타를 치며 상큼하게 출발했습니다.

4회 시속 158km의 공에 어깨를 강타당한 LA 다저스의 라미레스.

자칫하면 머리에 맞았을 뻔 했을 정도로 아찔했습니다.

시련은 계속돼 9회엔 159km의 강속구에 손등을 맞았습니다.

라미레스의 투혼 속에 LA 다저스는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2골을 터뜨려 개인 통산 16골로 월드컵 최다 골 신기록을 세운 클로제.

독일의 4번째 우승에도 기여한 클로제가 내년에 현역 그라운드를 떠나겠다고 밝혔습니다.

3대 3 농구 월드 투어에서 열린 덩크 컨테스트의 우승자, 다르가이스의 환상적인 덩크숍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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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호신’ 오승환, 한일 통산 300세이브 금자탑
    • 입력 2014-07-21 22:01:54
    • 수정2014-07-21 23: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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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한신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후반기 첫 경기인 요미우리 전에서 한일 통산 300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신이 라이벌 요미우리에 3대 0으로 앞선 9회.

어김없이 오승환이 마운드에 등장했습니다.

오승환은 안타 2개 등을 내주며 원아웃 1,2루 위기로 몰렸지만, 후속 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오승환은 이로써 일본 진출 첫 해인 올 시즌 23세이브, 한일 통산 300세이브째를 달성했습니다.

임창용에 이은 두 번째 대기록으로 오승환은 축하 꽃다발을 받았습니다.

이대호도 후반기 첫 경기인 지바 롯데전에서 2안타를 치며 상큼하게 출발했습니다.

4회 시속 158km의 공에 어깨를 강타당한 LA 다저스의 라미레스.

자칫하면 머리에 맞았을 뻔 했을 정도로 아찔했습니다.

시련은 계속돼 9회엔 159km의 강속구에 손등을 맞았습니다.

라미레스의 투혼 속에 LA 다저스는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2골을 터뜨려 개인 통산 16골로 월드컵 최다 골 신기록을 세운 클로제.

독일의 4번째 우승에도 기여한 클로제가 내년에 현역 그라운드를 떠나겠다고 밝혔습니다.

3대 3 농구 월드 투어에서 열린 덩크 컨테스트의 우승자, 다르가이스의 환상적인 덩크숍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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