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병원까지 공격…팔레스타인 사망자 500명 넘어
입력 2014.07.21 (23:12)
수정 2014.07.22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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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군이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지상 작전을 확대하고, 2주째 공습을 이어가면서 지금까지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500명을 넘어섰습니다.
알자지라와 AP 통신은 특히 어제 가자지구 내 병원이 공습을 받아 최소 5명이 숨지고 직원을 포함해 70여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또 오후에는 가자시티의 한 주택이 폭격을 받아 어린이 4명을 포함해 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로써 지난 8일 시작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숨진 팔레스타인인은 모두 52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엔 안보리는 긴급회의를 열어 이스라엘과 하마스에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지만, 이스라엘 지상군 철수 등을 포함한 결의안 채택에는 실패했습니다.
한편 휴전 중재차 이집트에 도착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오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방문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잇따라 회동할 예정입니다.
알자지라와 AP 통신은 특히 어제 가자지구 내 병원이 공습을 받아 최소 5명이 숨지고 직원을 포함해 70여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또 오후에는 가자시티의 한 주택이 폭격을 받아 어린이 4명을 포함해 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로써 지난 8일 시작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숨진 팔레스타인인은 모두 52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엔 안보리는 긴급회의를 열어 이스라엘과 하마스에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지만, 이스라엘 지상군 철수 등을 포함한 결의안 채택에는 실패했습니다.
한편 휴전 중재차 이집트에 도착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오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방문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잇따라 회동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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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병원까지 공격…팔레스타인 사망자 5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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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21 23:12:01
- 수정2014-07-22 01:03:48
이스라엘 군이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지상 작전을 확대하고, 2주째 공습을 이어가면서 지금까지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500명을 넘어섰습니다.
알자지라와 AP 통신은 특히 어제 가자지구 내 병원이 공습을 받아 최소 5명이 숨지고 직원을 포함해 70여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또 오후에는 가자시티의 한 주택이 폭격을 받아 어린이 4명을 포함해 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로써 지난 8일 시작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숨진 팔레스타인인은 모두 52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엔 안보리는 긴급회의를 열어 이스라엘과 하마스에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지만, 이스라엘 지상군 철수 등을 포함한 결의안 채택에는 실패했습니다.
한편 휴전 중재차 이집트에 도착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오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방문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잇따라 회동할 예정입니다.
알자지라와 AP 통신은 특히 어제 가자지구 내 병원이 공습을 받아 최소 5명이 숨지고 직원을 포함해 70여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또 오후에는 가자시티의 한 주택이 폭격을 받아 어린이 4명을 포함해 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로써 지난 8일 시작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숨진 팔레스타인인은 모두 52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엔 안보리는 긴급회의를 열어 이스라엘과 하마스에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지만, 이스라엘 지상군 철수 등을 포함한 결의안 채택에는 실패했습니다.
한편 휴전 중재차 이집트에 도착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오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방문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잇따라 회동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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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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