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7·30 재·보선 D-7 …수도권 새누리당 ‘우세’

7.30 재보선을 일주일 앞두고, KBS가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 결과, 수도권 지역은 전반적으로 새누리당의 우세로 나타났습니다.

유병언, 수색 때 벽 안에 숨어…10억 발견

지난 5월 검찰이 유병언 씨의 순천 별장을 급습할 당시 유 씨는 별장 벽 안에 숨어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 씨가 숨어있던 비밀 공간에선, 현금 8억 원과 미화 16만 달러가 발견됐습니다.

코앞에서 유 씨 놓친 검찰…“통탄할 노릇”

유병언 씨가 숨진 것도 몰랐고, 눈 앞에 있는 유 씨도 잡지 못했던 검찰의 허술한 수사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검찰이 주도권을 위해, 경찰과의 정보 공유에 인색했다는 지적입니다.

황우여, ‘임대 소득 축소 신고’…뒤늦게 납부’

황우여 사회부총리 후보자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건물을 관리한다며 딸에게 급여를 주고 경비로 처리해, 임대소득을 적게 신고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황 후보자는 뒤늦게 세금을 납부했습니다.

태풍 수증기 유입…일요일까지 최대 400mm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장맛비로 가뭄은 해소됐지만 비 피해가 우려됩니다. 태풍 마트모에서 수증기가 유입되며 빗줄기가 거세져, 일요일까지 중부지방엔 최고 400mm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