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3개월만 4호골! 수원 승리 이끌다

입력 2014.07.23 (21:50) 수정 2014.07.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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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선 수원의 정대세가 3개월여 만에 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원의 아기자기한 패스 플레이가 부산의 수비를 허물었습니다.

염기훈과 서정진을 거친 패스는 정대세의 발끝에서 마무리됐습니다.

정대세는 약 3개월 여만에 리그 4호골을 터뜨리며 잠잠했던 득점포에 다시 불을 지폈습니다.

수원은 후반 33분 산토스의 추가골까지 터져, 부산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서울은 상주를 홈으로 불러들였지만 후반 11분 이승현에게 선제골을 내줘 끌려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12분 뒤 몰리나가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터뜨렸고, 35분에 에스쿠데로가 역전골을 넣어 2대 1로 이겼습니다.

한편 서울은 이날 국민행복기금 데이를 맞아, 금융취약계층 가족을 초대하는 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신욱과 이동국, 두 최고 골잡이 대결로 관심을 모은 울산과 전북의 경기는 90분 접전 끝에 무승부로 막을 내렸습니다.

포항의 강수일은 인천 원정에서 기막힌 장거리 발리 슛을 날렸는데,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냈습니다.

포항은 7월에만 6경기를 치르는 강행군 속에 체력적인 문제점을 드러내며 인천과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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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대세, 3개월만 4호골! 수원 승리 이끌다
    • 입력 2014-07-23 21:51:52
    • 수정2014-07-24 09: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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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선 수원의 정대세가 3개월여 만에 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원의 아기자기한 패스 플레이가 부산의 수비를 허물었습니다.

염기훈과 서정진을 거친 패스는 정대세의 발끝에서 마무리됐습니다.

정대세는 약 3개월 여만에 리그 4호골을 터뜨리며 잠잠했던 득점포에 다시 불을 지폈습니다.

수원은 후반 33분 산토스의 추가골까지 터져, 부산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서울은 상주를 홈으로 불러들였지만 후반 11분 이승현에게 선제골을 내줘 끌려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12분 뒤 몰리나가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터뜨렸고, 35분에 에스쿠데로가 역전골을 넣어 2대 1로 이겼습니다.

한편 서울은 이날 국민행복기금 데이를 맞아, 금융취약계층 가족을 초대하는 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신욱과 이동국, 두 최고 골잡이 대결로 관심을 모은 울산과 전북의 경기는 90분 접전 끝에 무승부로 막을 내렸습니다.

포항의 강수일은 인천 원정에서 기막힌 장거리 발리 슛을 날렸는데,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냈습니다.

포항은 7월에만 6경기를 치르는 강행군 속에 체력적인 문제점을 드러내며 인천과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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